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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충청 둘레길

세종 원수산둘레길 산책 – 호수공원, 방축천 이어걷기

by 강가딩 2017. 7. 16.


비오는 날 세종시를 구석구석 제대로 보고 왔다

 

대덕사에서 원수산에 올랐다가

호수공원과 방축천을 걸어 한바퀴 크게 돌았다

 

어디를/얼마나: 12km, 5시간 20(점심식사, 대통령기록관 관람, 커피숍 등 포함), 대덕사~원수산~세종소방서~대통력 기록물관~세종호수공원~방축천~원점

언제/누구랑: 2017716(),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GPX 파일: 세종 원수산과 호수길.gpx

참고: 전월산 풍경길과 원수봉 둘레길: 세종 둘레길(2015),  http://blog.daum.net/hidalmuri/1362

 



원수산 정상에서 바라본 세종시


세종시 호수공원을 제대로 걸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청주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렸다는 문자가 계속 들어온다

차안에서 있다가 비가 잠잠해지자 모두들 나왔다


오늘은 세종에서 문화해설사로 활동하시는 

 세종햇살님이 구석구석을 길안내 겸 세종시 안내를 해주겠단다




비오는 날 습지공원을 둘러본 후


삼백초


원수산으로 오른다


깔닥고개가 있다


이왕 여기까지 왔는데,

형제봉에 갔다 와보기로 한다


그냥 고갯마루,,,,,괜히 왔다고 急후회한다


원수산에 얽힌 슬픈 역사를 세종햇살님으로부터 들었다


비가 지나가는 세종시



전월산 방면


우측에 계신 분이 오늘 길잡이 세종햇살님


우린 세종소방서 방면으로 내려간다


고려 충렬왕때 침공했던 원나라 반란군 합단적이 이 곳에서 항복을 했다고 한다

이 때 침범한 원나라 군사들에 의해 죽은 고려 백성들의 시체가 30리나 이어졌다고 한다



세종소방서


우린 원수산 둘레길 2코스로 올라 3코스로 내려왔다


난 이 폭포가 멋있다기보다 돈잔치로만 보였다...




요즘 국정농단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임 대통령의 기록물 때문이라도

주목을 받고 있는 대통령 기록관









기록관에 입주해 있는 일마지오에서 커피 한잔씩....


이제 호수공원을....


가족단위로 많이 나와 있었다










호수공원에서 제천/방축천 방면으로 나왔다




우린 도담동 주민센터 방면으로


그러니까 A코스로 갈아탔다


왕버들


도램마을 BRT 정류장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오늘 걸은 길(오룩스 앱과 산길샘 앱)



고도표


도보를 끝내고 일명 조치원 복숭아로 유명한,

대통령상을 받았다는 이 곳 과수원에 왔다


비가 와서 자두맛이 싱거웠다....하지만 장수 풍뎅이에게는 만찬이었다




우린 여기서 복숭아를 한 상자씩 사서 돌아왔다




세종 원수산과 호수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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