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감악산 물맞이길을 걸었다
감악산 물맞이길은 걷기 길보다는 산행 코스에 가깝지만,
'물맞이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름날 가면 좋을 듯 하여 선택한 길이다
하지만,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처음 참가한 분들도 계시고 등등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길잡이 신샘님은 가장 손쉽고 짧게 리딩을 하였다
▲ 언제/누구랑: 2017년 6월 418일(일),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 어디를/얼마나: 약 7km, 약 4시간, 감악재~해맞이 명소~감악산~선녀폭포~연수사~물맞는 약수탕
▲ GPX 파일: 감악산 물맞이길.gpx
감악산 물맞이길에서 꼭 들려야 할 곳은 세 곳이다
그 첫번째는 선녀폭포
두번째는 정상, 해맞이 전망대
그리고 마지막은 바로 물맞이 약수탕이다
해발 850미터의 감악재에서 출발한다
감악재까지는 기사님 배려덕분에 차량으로 올라왔다
25인승이기에 가능했다
풍력발전단지가 눈아래 펼쳐진다
감악산 해맞이 공원 가는 길
감악산 물맞이길은 거창의 남상면에 위치한 감악산을 둘러보는 길이다.
코스는 총 4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1코스 물맞으러 가는 길, 2코스 고행의 둘레길, 3코스 전망대 가는 길,
4코스 심신도량 하는 길로 이루어져 있다(이상 퍼온 글)
처음 계획으로는 1코스에서 시작하여 2코스로 갈아타 감악산 정상으로 오른 후
연수사로 내려가서 물맞이를 하고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마칠 계획이었다
감악산 물맞이길은 기본적으로 산행코스다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첨 참석한 초보 걷기꾼이 있고 해서 850여미터의 감악재까지 차량으로 올라와서,
선녀폭포까지 내려간 후 다시 연수사로 올라와서 약수탕을 즐긴 후 마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정상 가는 길에 활공장이 있다
정상
저 멀리 가재골 주차장이 보인다
거기까지 하산한다
제법 경사가 있다
이 길을 올라와야 했는데 우리는 내려간다
감악산에서 선녀폭포까지는 약 3키로
쥐다래(?)
땅나리
이제 물맞이길 1코스로 갈아타고 내려간다
선녀폭포
가물어서 폭포에 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우린, 폭포 아래서 점심을 먹었다
다시 올라와 이번에는 물맞는 약수탕 방면으로 오른다
연수사
연수사 옆에는 패망한 고려 왕손이 심었다는 수령 600년 가량의 은행나무가 있다
연수사
물맞이 약수탕
남탕, 여탕으로 구분되어 있다
같이온 길벗들은 약수탕이 계곡에 있는 폭포인 줄 알았단다
이와 유사한 남여 구분하는 폭포는 화순 만연사 오감길에도 있다
연수사에서 주차장까지 내려가는 걷기는 과감히 생략하고 버스로....
오늘 걸은 길(오룩스앱)
고도표
해발 850미터 정도에서 감악산에 오른 후 주차장까지 완전 하산한 후 연수사로 올라갔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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