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 국민관광지.....옥천 산책(2)

용암사 해돋이 구경을 마치고 들린 곳은,

장계관광지에 새롭게 단장한 '멋진 신세계'였다

 

▲ 언제/누구랑: 2016년 8월 12일(금), 신샘님/풍경님과

<참고> 옥천 산책 1타3피 일정,

대전에서 새벽에 나와 옥천의 명소를 걷고/구경하고 대전에 돌아와 아침을 먹어도 넘치고 넘치는 일정이다

- 용암사 일출,

- 장계 국민관광지(멋진 신세계),

- 정지용 문학공원,

꽝꽝 얼어있는 대청호 위로 운해가 깔리는 겨울날이 가장 좋았다

장계관광지에 조성된 '멋진 신세계'는

우리나라 최초 모더니즘 시인인 정지용의 시문학 세계를 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곳이다.

난, 이곳을 자주 왔었다

그러나 블로그에 등록해 놓은 것은 2012년이 가장 최근이었다

정지용의 '5월소식'

5월 소식의 자라나, 8월 폭염에는 저 머리 속에 에이콘과 계곡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혹

누군가를 모시고,

혹은 반나절 옥천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 계시면 강추한다...

한바퀴 돌아보는 데 1시간 정도.....천천히 걸어도

마치 아침 산책을 나온 부부 같다

멋진 신세계가 들어 앉아 있는 장계 국민관광지에는 옥천의 문화와 민속을 볼 수 있는 민속관이 개관하고 있다

이 다리 청암교는 신라시대 때 만든 돌다리다

우리가 갔을 때는 아직 개장 전이었다

그래도 출입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