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 박문수 테마길.........회사 트레킹 동호회(6)

암행어사 출두요~~

하면 떠오르는 인물 박문수,  

 

탐관오리들이 벌벌 떠는 어사 박문수가 잠들어 있는 은석산에,

최근 박문수 테마길이 조성되었다.

 

▲ 거리/시간/어디를: 어사 박문수 테마길(고령박씨 종중~은석사~박문수묘~은석산~전망대~주차장), 약 5km/약 2시간(해설 포함), 2016년 5월 첫째주

탐관오리를 잡는 어사 박문수 테마길은 일견 무거울 것 같으나,

실은 가족들과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산길이다

전망대 근처의 영산홍길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와서

고령박씨 종중재실에서 출발한다

재실에는 후손들이 살고 있어 출입은 불가능한 상태였다

천안시는 위민 행정 공직자의 표상인 어사 박문수가 잠들어 있는 은석산 자락에 박문수 테마길을 조성하고,

주변의 유관순 열사 기념관, 아우내 장터 등과 연계하여 공무원의 현장학습 코스로서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오늘 길은,  

울 회사 청렴포럼에서 반부패 청렴 현장 체험활동 차원으로 나선 것이다

(사실 내가 포럼의 의장이어서 박문수 테마길을 간사에게 추천하였다)

천안시 관광팀장께서 직접 나오셔서 인사말과 함께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를 선물로 주셨다

계곡 물소리길로 올라 능선 바람소리길로 내려왔다

트레킹에 익숙치않은 초보자는 계곡 물소리길을 왕복해도 좋을 듯 하다

오늘 청렴포럼 활동은 박문수 테마길 주변 청소도 겸하여 실시하였다

박문수묘까지는 관광해설사님이 동행하여 중간중간 설명을 해주셨다

은석사

불자 동료들이 예불을 올리는 모습

은석사에서 눈길을 잡은 해우소

그리고 감로수....박문수 테마길은 굳이 식수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될 듯 하였다

은석사에서 박문수묘까지 600미터,

이 구간은 좀 된비알을 쏟아야 한다

어사 박문수묘 앞의 무인상이라.....어울리지 않은 듯 했는데,

그 옆 비석을 보니 박문수가 병조판서를 지냈네요

은석산 정상.....455미터

반짝 반짝 빛나는 은석이 많아 그리 불리게 되었단다(해설사의 설명)

천안 지리산 종주가 연결되고 있었다

신샘님 아마 다녀오셨겠지?

은석산 우측으로 진천 보탑사 뒷산 만뢰산이 지척이었다....

엄청 멀 것으로 생각했는데 산줄기로 보니 진천과 천안이 붙어있구나

정상에서 바라본 작성산, 개죽산 방면

그리고 주차장 방면

하늘아래 가장 평안한 땅 '천안'임을 알 수 있다

전망대로 가는 길

전망대 근처는 영산홍을 식재하여 완전 꽃길이었다

전망대 근처에는 박문수 테마길에 세워져 있는 4개의 스토리텔링 안내판이 한번에 다 서 있었다

정자에서 바라본 독립기념관과 흑석산

이제 하산길

오늘 따라 강풍이 불어 바람소리길을 제대로 느끼고 내려왔다

능선 바람소리길은 제법 경사가 있었다

원점 회귀하였다

재실에서 출발하여 약 2시간 가량 걸렸다

오늘 걸은 길(산길샘앱과 오룩스 앱)

순수하게 걷는 시간으로는 1시간 30분 정도다

고도표

GPX 파일을 첨부한다

박문수테마길.gpx

박문수테마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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