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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걷기, 길 정보

2021년 내가 뽑은 12대 트레킹 코스

by 강가딩 2022. 1. 2.

 

올해도 적지 않은 곳을 갔다


걷기꾼보다는 산꾼이라 할 정도로 산행 비중이 높았던 해였다

아마도 한밭토요산악회 회장을 1년 맡아
코로나로 힘들긴 했지만
거의 매주 산행에 참석했던 영향이 클 것이다.

 

그럼에도 2021년 뽑은 트레킹코스는 개인적으로 갔던 곳이 더 많다
이는 걸음이 늦은 내가 유유자적,
내 시간에 맞춰 걷고 싶어서 찾아갔던 영향 탓이리라

 

난,

거칠고 험하고 힘들고 거리가 긴 길보다,
착하고 예쁘고 멋진 조망을 내주고 적당한 거리의 길을 좋아하는 것 같다

 

 

 

다시, 꼭 하고 싶었던 대청호 피실 얼음 트레킹,

그 보다 더 하고 싶었던 것은 꽁꽁 얼은 대청호 위에서 라면 끓이는 것,

2021년 1월에 드뎌 해 보았다

 

 

 

 

 

 

1월, 증평 삼발랭산 삼보산 - 인삼고을 심마니길, 약 9km, 3시간(산행시간만)

 

집을 나설 때는 생각지도 않았던 함박눈을
걷다가 맞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왜나면 눈내리는 날에는 길이 조심스러워

멀리까지 차를 끌고 나서기가 꺼려지기 때문이다

우린 펑펑 쏟아지는 눈속에서 오뎅을 듬쁙 넣고 라면을 끓였다

 

삼보산 삼발랭산은 증평 둘레길의 1코스인 심마니길에 있다

 

 

증평 삼발랭산 삼보산 - 인삼고을 심마니길

3가지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증평의 삼보산(三寶山), 3번째 시도만에 다녀왔다 三修의 열매는 매우 달콤했다 3가지 보물보다 더 큰 행운을 안겨주었으니까....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1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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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청주 옥화구곡 관광길 - 달천따라 옥화 9경길, 약 15km, 약 5시간30분

 

1월말에 갔지만 2월에 가도 좋을 길이어서 선택했다


물론 2월에 간 운장산 서봉에서 본 눈덮인 비익조 능선도 좋았지만,
코로나 기간에 개통한 따근따근한 둘레길을 걸었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었다

 

달천 속에 9개의 비경이 숨어 있을 것이라 생각치도 못했다

 

 

청주 옥화구곡 관광길 - 달천따라 옥화 9경길

옥화 구곡길은 청주 미원면 달천을 따라 청석굴, 용소, 천경대, 옥화대, 금봉, 금관숲, 가마소뿔, 신선봉, 박대소 등 옥화 9경을 찾아 걷는다 청석 수변공원∼옥화대의 어진 바람길(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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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남양주 천마산 야생화 산행, 약 7km, 약 4시간 45분(꽃보다가 늦었다)

 

봄 야생화가 유난히 보고 싶었다
그래서 갔다

 

만주바람꽃을 처음 봤고
소문대로 노루귀와 꿩의바람꽃은 지천이었다

 

수도권 산은 교통정체 때문에 웬만해서는 차를 끌고 나서지 않는데
야생화의 유혹과 가보지 못한 100대 명산이어서 길을 나섰다

 

 

남양주 천마산 야생화 산행 - 100대 명산(67)

두 마리 토끼를 잡으러 갔다 갑자기 봄 야생화가 보고 싶어졌다 이왕 아직 가보지 못한 100대 명산도 가보고 싶었다 ▲ 언제/어디서/어디를 : 2021년 3월 25일(목), 수진사주차장~천마의집~꺽정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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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 보성 일림산 철쭉 산행, 약 7.1km, 약 3시간 40분

▲ 진도 첨찰산 상록숲길, 약 6km, 약 3시간

 

왕눈이는 평생 이렇게 많은 철쭉을 본적이 없다고 했다


자랑하려고 보낸 카톡사진에

코끼리고문님은 청와대 정원을 독차지 했다고 응원해 주었다

 

난 진도 첨찰산도 좋았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상록의 동백숲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걷고 싶은 숲길임에 분명했다


산에서 만난 진도주민에게
정말 행복한 곳에 사셔서 좋겠다고 했더니 피식 웃기만 했다

 

파킨슨 어머니를 모시느라 고생하는옆지기를 위해

4박 5일 남도 여행을 떠났었다

 

 

보성 일림산 철쭉 산행 - 300대 명산(192)

왕눈이가 말했다 보기만 해도 좋은데 걷는 행복까지 누렸다고 멋진 경치는 사람을 실없게 만들었다 괜스레 자랑하고 싶어서 인도행, 코고문님께 카톡으로 사진을 날렸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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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첨찰산 - 300대 명산(314)

울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이 분명하다 정상까지 오르는 동안 감탄사만 지르다 보니 다 와버렸다 산에서 만난 진도 주민께 정말 행복한 곳에 사셔서 좋겠다고 했더니 피식 웃기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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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 황산벌 종주(3) - 황령재~천호산~천마산~양정고개, 약 10km, 약 4시간 20분

▲ 괴산 희양산에서 문경 봉암사로, 약 13.5km, 약 6시간

 

역사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을 갈무리 해놓고 찾아가곤 한다

5월은 의미있는 두개의 길을 걸었다

 

대전/충청에 사는 걷기꾼으로서 백제의 흔적을 찾아 걸어보겠다고 생각해서
2019~20년 사이 공주 고마나루길(20km), 부여 사비길(15.5km), 익산 무왕길(약 23km),

그리고 서울 송파 한성백제 왕도길(약 13km)을 구석구석 빠트림없이 걸었다

 

황산벌길은,
660년 백제 견훤장군의 5천 군사가 신라 김유신 장군의 5만 군사에 패한 역사적 장소를 걷는다

 

돈암서원에서 시작해 연산향교까지 44키로를 산길로 한바퀴 돈다

산꾼들은 한방에 끝내지만 난 세차례로 끊어 걸었다
어린이날 마지막 세번째를 걷고 마무리했다

 

 

또하나,
부처님 오신 날만 절문을 연다는 문경 봉암사를

괴산땅에서 희양산을 넘어서 꼭 가보고 싶었다

 

오랜 바램이 2021년에 이뤄졌다
문경 가은읍내에서 약돌돼지에 막걸리 한잔으로 그 기쁨을 만끽했다

 

 

황령재~천호산~천마산~양정고개 - 황산벌 종주(3)

산꾼들은 한방에 끝내지만, 내 수준에 맞춰 넉넉하게 걸어볼 생각으로 발을 내딘 황산벌 종주 오늘은 마지막으로 황령재에서 천호산, 천마산 지나 양정고개로 내려왔다 비 온후 천~천(천호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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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희양산에서 문경 봉암사로 - 100대 명산(11)

부처님 오신 날만 절문을 연다는 봉암사, 희양산을 넘어서 꼭 가보고 싶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5월 19일(부처님 오신 날), 은티마을~성터~희양산~봉암사(백운대)~주차장, 약 13.5km, 약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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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설악산 장수대~남교리 코스, 약 12km, 약 6시간 30분

 

설악에서 나혼자였다면 믿겠는가?

 

장수대에서 대승령 지나
십이선녀계곡이 시작되는 두문폭포 직전까지 나홀로였다

 

야생화와 늦은 봄꽃에 취했고
십이선녀탕에는 반해버렸다

 

 

설악산 장수대~남교리 코스 - 100대 명산(4-6)

설악에서 아무도 만나지 않고 홀로 전세 냈다면 믿겠는가? 장수대에서 대승령 지나 십이선녀계곡이 시작되는 두문폭포 직전까지 나홀로였다 야생화와 늦은 봄꽃에 취했고, 12선녀탕에는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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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 지리산 연하선경을 걷다, 약 15.3km, 약 9시간 30분(총시간)

▲ 괴산 이만봉 솔나리 산행 - 흰솔나리를 만나다, 약 7.4km, 약 5시간 30분(산행시간)

 

煙霞仙境
그 이름에 걸맞게 구름속에 가린 연하선경을 걸었다

 

올해 유독 무더위에 숨가뿜이 심해서
세석까지만 올라가도 더 바랠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날씨가 도와줘서 지리산 야생화들을 잔뜩 만나고 왔다

 

옆지기는 대학시절 함께 노고단에 오른 후
40여년 만에 지리산 능선을 같이 걸었다고 했다

 

하나 더,
1년을 기다렸다

지난해 블친 류님의 블로그에서 솔나리 정보를 접하고는 7월 둘째주를 손꼽아 기다렸다

 

그 정성이 통했을까
막 절정을 지난 귀한 흰솔나리를 보여주었다
평생 보고도 남을 솔나리도 덤으로 보고 왔다

 

 

지리산 연하선경을 걷다 - 100대 명산(7-2)

煙霞仙境 세석에서 장터목까지 옆지기가 첨으로 지리 능선을 걸었다 그것도 지리 10경 중 하나인 연하선경을 무려 40여년 전 대학시절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 함께 지리산에 오른 후 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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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이만봉 솔나리 산행 - 흰솔나리를 만나다

흰 솔나리를 만났다 곰틀봉에서 사다리재 내려오는 길에 1년간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7월 15일(목), 분지제 주차장(교각 아래)~분지제~시루봉 갈림길~이만봉~곰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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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문경 둔덕산 마귀할멈 암릉, 약 11.8km, 약 8시간(산행시간은 6시간 30분)

 

비나문 수석산대장님이 6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했는데
8시간 넘게 걸렸다

 

서른 걸음 걷고 쉬고
쉰걸음 걷고 쉬기를 수십번

그럼에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던
마귀할멍 통시바위 암릉길을 걷고 왔다

 

무더위에서 견뎌낸 내가 자랑스런 날이었다

 

 

문경 둔덕산 - 300대 명산(330)

비나무 수석산대장님이 6시간이면 충분하다는 것을 8시간이나 걸려서 다녀왔다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추천한 통시바위 능선길(손녀마귀통시바위 ~ 마귀할멈통시바위까지)은 역시나 매력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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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읍 두승산, 황금벌판에 취하다, 약 6.5km, 약 3시간(산행시간)

 

가을을 상징하는 단어들
황금벌판, 사과밭, 억새, 단풍, 은행나무, 가을하늘, 자작나무 등

 

이제 체력이 떨어지는 날만 남은 나이,
기회를 만들고
시간을 내서
갈 수 있을 때 가을을 만나고 싶었다

 

두승산 정상을 지나 끝봉 정자에 서면
360도로 노랗게 익은 호남평야가 한 눈에 들어온다

 

두승산은 그냥 오는 것을 허락치 않았다
나흘 전 왔을 때는 비가 그치지 않아 곰소 소금길을 걷고 풀치백반을 먹고 왔었다

 

 

정읍 두승산, 황금벌판에 취하다 - 300대 명산(335)

황금벌판을 보고 왔다 왕눈이가 말했다 색감이 너무 조아 눈이 호강한다고 난, 산행이 아니라 둘레길을 걷는 느낌이었다 내년에는 역방향으로 다시 걸어보겠다는 다짐도 함께 하면서 ▲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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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 사과가 익는 계절에 가다, 약 11.5km, 약 4시간

▲ 동해 무릉계곡 베틀바위 산성길, 약 9.5km, 약 5시간

 

중간시험과 역량강화주간을 활용해
어머니를 네째 동생집으로 1주간 피난(?) 시키고 왕눈이랑 걷기를 떠났다


청송 1박 2일, 강릉 2박 3일

왕눈이는 빨갛게 익은 사과 과수원길을 걸었던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이 최고였다고 했고,

난 최근 뜨는 핫한 곳, 무릉계곡 베틀바위 산성길에서 내려다 본 두타산 협곡 마천루가 좋았다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 사과가 익는 계절에 가다

길안천을 따라 걷다가 산길로 올라서기도 하고 징검다리를 건너기도 한다 그렇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빨갛게 익은 사과 과수원 사이를 걷는 것이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10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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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무릉계곡 베틀바위 산성길

최근 뜨는 핫한 곳 아니나 다를까 교행시 기다리고, 오르막 계단에서는 길게 정체되기까지 했다 "장가계 부럽지 않다"는 누군가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10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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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아산 물안/꾀꼴산성 둘레길과 현충사 은행나무길, 약 13.5km, 4시간 50분
김천 수도산과 치유의숲 자작나무길, 약 8.4km, 4시간 30분

 

가을을 그냥 보내기 싫었다


단지 그 이유로 마지막 남은 늦가을 흔적을 보러 갔다

은행나무와 자작나무 숲길을

 

이로써 올해는

억새(장수 장안산),

단풍(구미 금오산),
사과밭(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황금벌판(정읍 두승산)까지
내가 보고 싶었던 가을을 다 보고 올 수 있었다

 

김천 치유의 숲 자작나무길에서는

함께 한 심플님과 왕눈이가 올해 최고의 길이었다고 엄지척 했다

 

 

현충사 둘레길 은행나무 - 아산 물안·꾀꼴산성 둘레길

은행나무가 노랗게 익었을 때 가려고 때만 기다리고 있었다 은행나무만 보고 오기엔 시간낭비일 것 같아 이왕 간 김에 제대로 걷고 싶었다 물안산성/꾀꼴산성 둘레길은 최근 조성된 아산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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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수도산과 치유의 숲 자작나무 - 300대 명산(220)

올해 가을 끝,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였다 수도산 정상에서는 360도 탁트인 조망에 반했고, 치유의 숲에서는 하얀 자작나무와 한 몸이 되어 버렸고, 지례 흑돼지 식당에서는 담백한 맛에 입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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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 양주 불곡산과 불곡산 숲길 연계걷기, 약 9.3km, 4시간 30분(산행시간)

고창 운곡습지 생태탐방로 트레킹, 약 12km, 6시간

 

해를 넘기기 전에 가고 싶은 곳들이 적지 않지만
마냥 내 욕심만 부릴 수는 없다

 

한살이라도 어린 뚜버기 김박사가 운전대를 잡을 때
맘 편하게 다녀오자고 간 곳이다

 

욕심 안부린다면서 욕심을 내서 다녀온 곳이다
그래서였을까
고창 운곡습지에 갔을 때는 바램과 달리 감흥이 느껴지지 않았다
컨디션이 엉망인 탓이었다


다음날 아침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함께 한 길벗들에게 내가 음성 나오기까지 맘을 조리게 했다

 

그렇게 2021년도 지나갔다

 

 

양주 불곡산과 불곡산 숲길 연계걷기 - 300대 명산(221)

불곡산 숲길 기회되면 가볼려고 갈무리 해두었다 며칠 전 새벽 트레킹노트에서 불곡산이 방영되었다 갑자기 두개를 연계해서 가보고 싶어졌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2021년 12월 8일(수), 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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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운곡습지 생태탐방로 트레킹

해를 넘기기 전에 가고 싶은 곳이었다 한살이라도 젊은 뚜버기 김박사가 운전을 한다기에 얼른 끄집어 냈다 한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바램과 달리 감흥이 나지 않았다 3코스로 올라 1코스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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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걷기꾼인 내가 올해 한 일 중 가장 뜻깊은 것이,

바로 목원대 둘레길 조성에 힘을 보탠 것이다

 

 

목원대 둘레길이 조성된다

목원대 둘레길이 조성된다 걷기꾼인 내가 올해 한 일 중 가장 뜻깊은 일이, 바로 목원대 둘레길 조성에 힘을 보탠 것이다 ▲ 언제/어디서 : 2021년 10월 20일(수), 서구청에서 지난 4월 정년 퇴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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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20년 내가 뽑은 12대 트레킹 코스

2020년은 내가 회갑이 되는 해, 36년간의 직장생활을 끝내고 정년퇴임 했고, 장모님이 돌아가셨지만 큰 아들을 결혼시켰다 나에겐 역사적 전환점이었지만, 사회적으로는 코로나가 지배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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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내가 뽑은 12대 트레킹 코스

133곳, 1,317.7km 2019년 블로그에 정리된 나의 트레킹 기록이다 임피 2년차, 주 4일 근무여서 시간적 여유가 뒷받침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반면에, 횟수에 비해 거리가 짧은 것은 여느 해보다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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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내가 뽑은 12대 트레킹 코스

누군가 그랬다 진정한 산꾼이라면 지리산과 설악산은 매년 한번은 다녀와야 한다고. 올해는 여기에 한라산 백록담까지 갔다 왔으니, 나도 이제 산꾼 대열에 들어섰나 보다 게다가 나의 버킷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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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가 뽑은 10대 트레킹

주말은 물론 시간을 만들어 전국의 걷기 좋은 길을 걷기 시작한 지 벌써 10년째, 올해도 참 많이 찾아 다녔다 갑자기 올해 간 길 중에서 어느 길이 가장 좋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걷기 중독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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