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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진안 천반산 - 천반산 휴양림 원점산행

by 강가딩 2021. 12. 18.

 

올들어 가장 춥다고 해서,

휴양림에서 출발하여 짧게 마쳤다

 

이틀전 확진자 접촉으로 검사를 받았고,

비록 음성이 나왔지만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무주에 들려 어죽 한그릇 먹고

집에 왔는데도 2시가 조금 넘었다

 

점점 거리, 시간이 짧아지는 겨울산행이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12월 18일(토), 천반산 자연휴양림~정상(깃대봉)~성터~전망대~뜀바위~병풍바위(죽도)~스톤스토리 팬션, 약 6km, 약 2시간 50분, 한토 따라서

 

진안_천반산_휴양림_.gpx
0.11MB

 

 

 

차가운 공기가 미세먼지를 확 날려 버렸다

청정 하늘에 마이산이 지척이다

 

 

 

 

 

금강 물돌이

지난 4월에 왔을 때 옆지기의 사진을 블로그 대문으로 올랴놓았는데,

이번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하다

https://blog.daum.net/hidalmuri/2738

 

 

 

죽도 병풍바위,

비박 명소,

한데 겨울철에는 차량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놓았다

오늘 산행대장 뱃살님이다

 

 

 

어제 파마를 했는데

잘 나왔는지 인증삿을 한장 담아본다

 

 

 

천반산 휴양림에서 출발한다

주차장옆 화장실이 정말 깨끗하다

 

그러고 보니 여기는 사설 개인휴양림이다

주차장을 공개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휴양림에서 정상까지 직선으로 오른다

이후 능선을 타고 죽도 병풍바위로 하산하여 원점 회귀한다

 

 

 

영하 10도 언저리

지금까지 입어본 적 없는 조끼를 끼어입고

모자도 쓰고 올라간다

 

 

 

휴양림에서 정상까지는 약 1.7km

 

 

 

갑장 햇살나린님이 오랫만이다

울 튜베누님도 요즘 길이 어긋나서 오랫만이다

 

 

 

바람이 불지 않아 생각보다 춥지 않다

머리에 땀이 차서 바로 모자를 벗었다

 

 

 

섬계마을에서 올라오는 갈림길과 만난다

 

 

 

오늘은 동산님의 명전 200회 기념산행

함께한 산꾼들이 축하해 준다

 

 

 

역으로 이 사진은 동산님이 담아 준 것이다

 

 

 

정상을 지나면서 좌측으로 마이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조망터만 나오면 사진 담기 바쁘다

 

 

 

말바위

정여립의 꿈이 서린 천반산에 대해서는

지난 4월 후기에 비교적 상세하게 올려두었다

 

 

 

진안의 지천인

구량천 물돌이

 

 

 

장전마을 날머리 스톤스토리 팬션 앞에

우리가 미리 갔다놓은 두 대의 차가 보인다

 

 

 

성터로 오른다

 

 

 

성터에서 포효하는 산사랑 회장님

 

 

 

16기에 카페운영지기에서 정년퇴임한 산울님

반갑지 않은 정년후 재고용이 올 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고,,,,,

 

 

 

성터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송판서굴 가는 길목에 올초 4월에는 없었던 전망대가 만들어졌다

울 나라는 참 부자다

 

 

 

역쉬 전망대답게

마이산 조망이 일품이다

 

 

 

 

 

뜀바위

 

 

 

화이트님이 여기서 저 봉우리까지 말을 타고 뛰었다는 말을 믿어야 하냐고....

 

 

 

 

 

죽도 물돌이

 

비단강(금강)의 발원지 장수 뜬봉샘에서 서천 신성리까지 약 400km

2년에 걸쳐 금강따라 걷기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바로 죽도부근의 渡江 걷기였다

 

 

 

 

 

 

 

 

 

 

 

내륙의 섬 죽도다

 

 

 

병풍바위가 보인다

 

병풍바위 우측 뒷편으로 보이는 산능선이 고산이다

멋진 조망을 가진 곳으로 이름난 산,

내년 봄에 가보리라

혹 고산에 서면 용담호가 한 눈에 들어온다는데......

 

 

 

하산길을 편안하다

 

 

 

죽도 병풍바위에서

 

 

 

장전마을로 걸어나간다

 

 

 

 

 

스톤스토리팬션 뒤로 하얀색 차량 한대만 보인다

나리님은 벌써 갔나보다

 

 

 

오늘 하늘은 그냥 파랬다

이런 날이 언제만인가?

 

 

 

오늘 걸은 트랙

 

 

 

 

20여년 단골집

집단장과 옛맛이 반비례하기 시작했다

앞으로는 기억에서 지워야겠다

 

 

 

오늘부터 사적모임 4인으로 강화되어 손님이 없다면서 문을 닫아야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