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갈기 능선에서 비단강이 멋지게 펼쳐지는 갈기산에 다녀왔다.
몇년 전 왔었을 때 상당히 힘들었던 기억이 났다
갑자기 다시 찾아온 듯한 무더위와 습도 등으로 오늘 길도 만만치는 않았지만,
큰 어려움없이 마무리한 것을 보면 그 사이 지구력이 상당히 길러졌나 보다
산행 후 가진 야유회에서,
정말 오랫만에 큰 웃음을 가졌다.
즐거웠다
▲ 코스: 주차장~농원 지나 들머리~삼거리~(월영봉?)~삼거리 회귀~성인봉~차갑고개~갈기능선~로프구간~관광농원
▲ 도보 시간: 약 8.5Km, 약 4시간 30분(알바 포함)
▲ 언제, 누구와: 2011년 8월 28일(일), 토요산사모팀과
오늘 산행의 하일라이트, 말 갈기 능선
과수원(인삼밭)을 지나 오른 쪽 산길로 올라야 했으나,
농원을 약 3분 정도 지나면 보이는 산길을 들머리로 잡아 올랐다
들머리에 표지판은 없었으나 사유지인 과수원을 지나지 않고 오를 수 있어 훨씬 좋을 듯
길은 거칠었지만...
첫 조망이 열렸다
멀리 우리가 되돌아 나왔던 과수원이 보인다
저 산길로 올라왔다....거의 쉼 없이
성인봉
차갑고개
말 갈기 능선
갈기산까지 가지 않고 바로 여기서 관광농원 쪽으로 내려왔다
로프구간이다
갈기산 숨은 벽
관광농원으로 내려왔다
오늘 날머리
오늘 산행에서는 유난히 버섯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월영산, 갈기산 개념도
오늘 걸었던 길(GPS 궤적), 알바가 확연히 보인다
오늘 즐거웠던 야유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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