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장백폭포의 위용.....백두산 여행(4)

백두산을 대표하는 두 쌍벽,

天池와 장백폭포

 

天池가 만물을 포용하는 가없는 사랑을 나타낸다면,

장백폭포는 우리 민족의 기상과 위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 언제/누구랑: 2016년 7월 14~17일(3박 4일), 귀연산우회 따라

<참고> 백두산 3박 4일 일정

- 첫날(7/14), 백두산 가는 길

- 둘째날(7/15), 아~~ 백두산 天池

- 세째날 오전(7/16), 아~~  또 백두산 天池

- 세째날 오후(7/16), 백두산 장백폭포의 위용

- 마지막날(7/17), 백두산 야생화

장백폭포의 물줄기는 우리 민족의 기상이었다

장백폭포까지는 걸어서 400미터

둘째날 아침, 첫날보다 더 일찍 호텔에서 나와 북파에 도착하였다

내리던 비는 그쳤으나 사람들은 더 북쩍거렸다

가이드는 북파의 천지를 오르기 전에 먼저 장백폭포로 발길을 변경하였다

우리가 장백폭포에 왔을 때는 비교적 한산하였다

폭포 아래

장백폭포가 눈에 들어온다

그 위용에 나도 모르게 발길이 멈추어졌다

아직은 한산한 탓에 온갖 포즈를 취해 본다

아쉽다

장백폭포의 거센 물줄기에 손을 담궈봤어야 하는데

이제 하산(?)

몇 분 사이에 사람들이 꽉 찼다

온천 지역

그 전에는 물에 담궜다는데(목욕)

우린 담궈놓은 달걀 먹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저 속에 장백폭포가 숨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