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슬기봉1 안양/군포 수리산 - 100대 명산(124) 싱그럼 속으로 들어갔다 숲에는 5월을 알리는 아카시아 향이 베어 있었다 봉우리로 올라서자 싱그럼은 사라지고 암석과 바위가 이어졌다 만만히 보지 마라고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5월 중순, 명학역~관모봉~태을봉~병풍바위~칼바위~슬기봉(수암봉입구)~무성봉~철쭉공원~수리산역, 약 10.5km, 약 5시간 50분, 옆지기랑 둘이 싱그럼 속으로 들어갔다 싱그럼도 좋지만 바위타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산꾼들도 적지 않다 수리산은 그런 장점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었다 정상 테을봉에서 인증삿을 남겼다 서울에서 친구들과 부부 동반 저녁 모임이 있었다 약속시간에 맞춰 올라가려면 아무래도 오후 두, 세시에는 집에서 나서야 한다 명학역 1번 출구앞에 있는 수리산 안내도 1구간 상록마을에서 올랐다 이왕, 아침 일찍 올라.. 2021.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