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그리고 끝내 줬다
▲ 2021년 10월 30일(토), 제2주차장~대혜폭포~할딱고개~오형돌탑~마애여래입상~약사암~현월봉~성안~칼다봉~제2주차장, 약 10km, 약 6시간 30분(산행시간 5시간 30분), 한밭토요산악회 15기 마지막 산행
누군가 후기에 이렇게 올렸다
금오산이 이렇게 멋진 산이었어...
그랬다
올들어 최고의 단풍을 선사했다
왕눈이도 100대 명산
또 하나의 점을 찍었다
금오산의 또 다른 명소
오형돌탑도 단풍에 물들었다
칼다봉 넘어가는 금오산성길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오늘,
한토 15기 회장이 끝나는 날이다
절정의 단풍이 축하 해주었다
제2 공용주차장,
주차비는 1,500원이다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
단풍에 대해 기대를 갖게 한다
케이블카 타는 곳을 100여미터 지난 지점의 고도 200m
주차장이 100m가 채 안되니까 고도를 조금 높였다
금오산은 해발 100미터에서 약 980m까지 계속 고도를 높여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금오동학을 지난다
한토 영총 셀리님
15기 수석총무님,
16기에서도 수석총무로 수고해 주신단다
어디선가 눈에 익은 스틱
튜베 부회장님께 전화를 했더니만 본인 것인 아니란다
한데 다급하게 다시 전화가 왔다
본인 것이 맞단다
아니나 다를까 혹시 잃어먹을까 이름표를 붙여 놓았다
바로 이분이 튜베 누님이다
스틱을 찾으러 내려왔다
금오산성 문을 통과한다
해운사는 포토존으로....
땀으로 머리를 감았고 안경은 김이 잔뜩 꼈다
가을 단풍 속으로 들어간다
대혜 폭포
이 그림도 보기 좋네.....
튜베 누님 말이다
도선굴
멀리서 보는 것으로
단풍속에 파뭍인 해운사
금오산 산줄기도 단풍 절정이다
끝내줬다
오형 돌탑
뒤로 보이는 능선이 하산할 칼다봉 능선
위로 올라갈 수록 참나무 단풍 숲으로 바뀐다
마애여래입상
약사암 올라가는 길
석간수
약사암 출렁다리
약간 불안해 보였다
(두해 전 왔을 때는 막아놓았는데...)
여기는 구미땅
가을을 타고 있는 구절초와 산국
약사암을 통과한다
여기는 以前의 정상석
여기는 미군부대가 철수하고 난 정상에 세운
제대로 된 지점의 정상석
우리도 여기서 점심상을 폈다
한토의 최고 껌딱지 부부 식빵과 딸기잼님
우리랑 함께 찍어 보았다
금오동천에 올라오는 산줄기
난, 뚜버기님이랑 두해전 바로 칠곡의 금오동천에서
금오산에 오른 후 케이블카 주차장으로 내려간 적이 있다
https://blog.daum.net/hidalmuri/2407
이제 하산
가보지 못한 칼다봉 방면으로
금오산성 중수 송공비
성안에는
습지가 있고
연못이 있고
10여 가구가 해방 전후까지도 살았단다
전위봉을 지난다
올라올 때와 또다른 단풍 모습이다
성곽들이 뚜렷하게 남아있었다
칼다봉능선
뒤돌아 보아도
앞을 보아도 단풍 절정이다
칼다봉
이제 고도를 낮추며 하산
폭포로 내려가는 갈림길
우린 주차장 방면으로 직진
이 돌 상을 만날 때 즈음이면 다 내려온 것이다
맥문동밭을 지나면 제2 주차장이다
오늘은 15기 마지막 산행일 뿐 아니라
한토에서 150회 산행을 한 날....
명전 선물을 받았다
10만원 상품권을
개념도
오늘 걸은 트랙
대전에 와서 조촐한 쫑파티를
햇살나린님은 무려 350회 산행 기념선물을 받았다
산대장님들과 한잔 더 하면서 끝났다
이제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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