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일반 산행

상주 노악산 - 300대 명산(197-1)

by 강가딩 2021. 8. 28.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거리는 짧지만 높이는 제법 된다 

하지만, 오르막 경사가 순하고

게다가 흙길이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8월 28일(토), 남장사 주차장~석장승~노악산~중궁암~남장사~원점, 약 7km, 3시간 30분(총 소요시간 4시간 40분), 한토따라서

 

상주_노악산.gpx
0.13MB

 

 

 

하늘이 정말 예뻤다

어젯밤까지 비가 왔는데 날이 갰다

 

 

 

블로그 대문 사진을 쓰겠다고 약속했는데,

하늘에 밀렸다....

 

 

 

노악산에서 난 산행의 기쁨 뿐 아니라

걷기 좋은 숲길도 선물받았다

 

 

 

걷기 좋은 숲길을 걸으면

우리 몸은 이렇게 변합니다

 

 

 

주차장에서 남장지(저수지) 방면으로 조금 내려와

석장승에서 올라간다

 

 

 

해학적인 생김새의 돌장승이다

 

 

 

작년초에 왔을 때와 역방향으로 오른다(2020/3)

https://blog.daum.net/hidalmuri/2484

 

 

 

계곡이 있는 줄 몰랐다

며칠 내린 비로 물소리가 청량했다

 

 

 

상주 산악회에서 캘리로 상세하게 안내문을 달아놓았다

 

 

 

한토가 처제를 만들어 주었다

 

 

 

능선에 오른 기념으로 미인삼총사가 인증삿을 담아 달란다

 

 

 

비온 후 라 버섯이 엄청 많았다

블친 류님 블로그에서 자주 본 싸리버섯이다

 

 

 

마치 종이우산 모습이다

 

 

 

요녀석은 영락없는 달걀 얼굴이고.....

 

 

 

오리방풀

 

 

 

유수님 작품이다

(아래 몇몇 사진도 한토 사진방에서 가져왔다)

 

 

 

억지 코끼리바위다

 

 

 

북장사 내려가는 갈림길

이제 정상이 머지 않았다

 

 

 

난쟁이바위솔

 

 

 

암릉을 만나고 조망이 트였다

저 멀리 북장사와 남장지가 보인다

 

 

 

하늘이 너무 좋다

 

 

 

갑장 백련님이 함께 했다

 

 

 

전망대에서 상을 폈다

파니님 남편이 인삼밭 밭일 나가서 받은 일당이란다

 

 

 

수삼을 하나 들고 하늘에 올려보았다

 

 

 

조밥나물이 정상 부근에 많았다

 

 

 

정상에서

 

 

 

진달래만 많을 줄 알았는데 철쭉도 많았다

 

 

 

적당한 조망,

적당한 암릉도 있다

 

 

 

안타깝게도 중궁암이 불에 탔다

 

 

 

작년에 중궁암 뒷편 돌탑에서 바라본 모습은 이랬다

 

 

 

중궁암은 사라지고 임시로 만들어 놓은 법당이 매우 애처로웠다

 

 

 

작년 모습

 

 

 

이제 하산

 

 

 

작년에 난 이 길에서 진달래에 취했었는데....

 

 

 

순해서 좋다

 

 

 

남장사 대웅전, 

예불을 드리고 있는 천리향님

 

 

 

이제 여름이 간다

배롱나무 꽃도 시들어 간다

 

 

 

다시 한번 하늘을 쳐다보고는

 

 

 

절집을 나선다

 

 

 

 

 

올들어 한토 정기산행 중 

가장 짧은 시간에 끝난 산행일 것 같다

 

 

 

남장사 계곡은 여름에 상주 시민들이 즐겨찾은 곳

 

 

 

난, 여기서 알탕을 즐겼다....혼자서

생각보다 물이 차지 않았다

 

 

 

오늘 산행 총평은 아래 사진 한장으로

 

 

 

개념도(한토 공지에서 가져왔다)

 

 

 

트랭글 대신 산길샘으로.....

산길샘은 산행시간만 나와서 일견하면 산에서 있는 시간이 짧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