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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옆지기와 떠난 길

각원사 겹벚꽃 보고 태조산 왕복하다 - 300대 명산(305-1)

by 강가딩 2021. 4. 13.

 

태조산과 왕자봉에 다녀온 것은 겻다리이다

 

본래는

각원사 겹벚꽃, 수양벚꽃을 보러 왔다

이왕 온 김에 태조산에 다녀오기로 한 것이다

 

정확하게 10년전 태조산 솔바람길에 왔을 때,

태조산을 들리지 않고 온 것이 내내 걸려서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4월 12일(월욜), 각원사~대머리봉~태조산~각원사 갈림길(회귀)~왕자봉~각원사 주차장, 약 9km, 약 4시간(각원사 벚꽃놀이 약 40분), 옆지기랑 둘이서

 

천안각원사태조산왕자산.gpx
0.26MB

 

 

오늘 각원사에 온 것은

바로 겹벚꽃, 수양벚꽃을 보기 위함이다

 

 

 

10년전 태조산 솔바람길을 왔을 때만 하더라도,

굳이 태조산에 갈 일도 없었다

blog.daum.net/hidalmuri/254

 

 

 

일부러 들린다는 것은 상상치도 못했다

한데 100대 명산, 300대 명산을 하기로 맘 먹고 나서는 내내 걸렸다

갔다 올걸....

 

 

 

붐빌 것 같아 일욜을 피해

월욜, 비교적 이른 아침에 도착했다

 

 

 

그럼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겹벚꽃을 보러 온 것인지

아니면 예불을 드리러 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여기서 제법 많은 시간을 보냈다

blog.daum.net/hidalmuri/2731

 

 

 

빗방울이 들쳐서 산에 갈까 고민하다가 다녀오기로 했다...

언제 다시 오기 힘들지 몰라서

 

 

 

태조산 가는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불토정국 가는 길이었다

 

 

 

 

 

 

 

산신지묘

 

 

 

큰개별꽃

 

 

 

 

 

성거산에서 태조산 가는 능선에 올라섰다

 

 

 

순한 산책길이다

 

 

 

연푸름이 올라오고 있었다

 

 

 

 

 

성불사/구름다리를 지나 오는 태조산 솔바람길과 만난다

 

 

 

 

 

청소년수련관으로 내려가는 길은 폐쇄되었다

 

 

 

 

 

아직 산벚꽃들이 남아 있었다

 

 

 

태조산 정자

 

 

 

태조산 정상

 

 

 

 

 

태조산은 왕건과 인연이 깊은 산

 

 

 

정상에서 바라본 천안시내

 

 

 

 

 

이제 다시 돌아간다

빗방울이 조금 거세진다

 

 

 

각원사 갈림길을 지난다

 

 

 

백석대/상명대 방면으로 내려간다

 

 

 

초록초록

 

 

 

 

 

왕자산

 

 

 

왕자산에서 바라본 단국대 천호저수지

 

 

 

성거산 정상

 

지난 3월 성거산에서 태조산까지 산행을 할 계획이었으나,

성거산 원점산행을 하고 왔었다

blog.daum.net/hidalmuri/2700

 

 

 

각시붓꽃

 

 

 

카페가는 길로 내려간다

 

 

 

바로 이 카페 앞으로 떨어진다

 

 

 

어느 식당 앞

전임 대통령들의 암각을 세겨 놓았다

 

 

 

상암저수지

 

 

 

각원사 주차장으로 올라간다

 

 

 

빗방울을 머금은 겹벚꽃은 더 찬란했다

 

 

 

 

 

각원사는 천안12경 중 제6경이었다

 

 

 

오늘 걸은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