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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우리 땅

강릉 오죽헌

by 강가딩 2020. 9. 23.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으로 알려진 오죽헌,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왔으니

무려 40여년 이상 지나서 다시 들린 것이다

 

막상 와서 보니 옛기억 속에 남았던 소박한 모습은 사라지고

거대한 기념관이 조성되어 있었다

 

▲ 언제/누구랑: 2020년 9월 17일(목), 목요걷기팀과

 

 

 

강릉바우길 11구간 신사임당길을 걷는 길에 들렸다

 

 

 

당근 엄마가 아들보다 더 귀한 법

 

 

 

들어가면 조금 지나 만나는 율곡 이이 동상

 

견득사의(見得思義),

'이득을 보거든 반드시 의를 생각하라'라는 뜻

 소학(小學)에 실려 있는 말이란다

 

 

 

 

 

자경문

오죽헌 안으로 들어가는 문

 

 

 

내 눈에는 600년도 더 된 배롱나무가 먼저 들어왔다

 

 

 

오죽헌

 

 

 

사임당

 

 

 

烏竹

 

 

 

어제각

율곡의 저서 격몽요결과 율곡이 유년기에 사용 하였던 벼루(용연)를 보관하고 있다

 

 

 

바로 이 벼루

난, 요즘 벼루에 미리 갈아놓은 먹물을 부어서 캘리를 배우고 있다

 

 

 

어떨 때는 소박한 풍경이 더 좋을 때가 있다

초라하지만  않게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보관할 묘안은 없을까?

너무 번지르지 않는.....

 

 

 

입구에 있는 이 곳에서 사임당 쌀빵을 하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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