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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우리 땅

옥천여행 -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by 강가딩 2019. 4. 14.



부산으로 돌아가기 앞서

가볍게 걷고 보고 가실 곳으로 선택 받은 곳은,

옥천 구읍에 있는 육영수 여사 생가와 정지용 문학관이었다


▲ 언제/누구랑: 2019년 4월 14일(일), 장모님 및 처형들과




구순을 넘기시고

이북 실향민인 장모님,

그 두 조건만으로도 육영수 여사에 대한 애정은 특별할 수 밖에 없다




해서 부산 돌아가기에 앞서

많이 걷지 않고도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찾았다




한데 옆지기도 첨이란다




육영수 배화여고

정지용 휘문고




육영수 생가는 99칸 규모의 삼정승이 살았던 저택으로,

대단히 유복한 집안의 자제였음을 알 수 있다




뒷채 정원




봄맞이꽃




근처의 정지용 문학관도 들렸다




정지용 문학관에 근무하시는 안내인께서

친절하게도 휠체어를 빌려 주셨다




정지용시인은 어떻게 돌아가셨나?

소문의 시작이다




정지용의 호수




충남 서천출신 시인, 나태주의 풀꽃




이른 점심으로 대박집에서 도리뱅뱅이와 생선국수로.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사람들이 붐볐다

한데 도리뱅뱅이는 이미 튀겨놓은 것을 팬에 살짝 데워 내주었다

제 맛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