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별장, 청남대 봄나들이

몇십년만에 장모님이 막내 딸집에 오셨다

구순을 넘기신 장모님,

걷는 것이 마니 마니 불편하지만,

여행을 가고 싶어하신다

 

▲ 언제/누구랑: 2019년 4월 13일(토), 장모님 및 처형들과

 

휠체어를 빌릴 수 있고

봄을 느낄 수 있고

그리고 여행이 주는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어딜까?

내가 고른 답은 청남대였다

일본에 있는 둘째 처형만 빼고

부산에 계시는 두분 처형이 함께 오셨다

미리 차량 출입 예약을 했음에도

청남대 들어가는데 오늘 처럼 밀린 것은 처음이었다

숙소를 둘러본 후 대통령 동상 광장까지 걸어갔다 왔다

1시간 30분가량 산책을 하고 나왔다

돌아오는 길에 대청호 벚꽃길을 드라이브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