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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동네 걷기

미세먼지 가득한 관평천 - 2019년 첫 출근길

by 강가딩 2019. 3. 5.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고

이와 함께 5일 연속 저감조치도 내려져 공공기관 홀짝제가 시행되었다 대전에서도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올 들어 첨으로 관평천을 걸어서 출근하였다

 

7~10시 유연출근제를 하다보니 출근 버스를 타기도

시내버스 타기도 애매해서 그냥 걸었다

미세먼지 속을 뚫고


어디를/얼마나: ~관평천~회사, 2.8km, 35


 


보직이 없을 때 가장 편한 점이 유연근무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

가끔 차를 놔두고 갈 때 출근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만 빼면...




내 출근 시간은 8시 30분, 퇴근 시간은 5시 30분

오늘은 미세먼지 저감조치로 짝수인 내 차는 운행금지다




시내버스를 타고 가면 승하차 버스정류장까지 가고 기다리고 내려서 걷고

그리고 버스타는 시간 합하면 이래저리 20~25분 정도

여기에 10여분만 투자하면 걸어가도 된다




역발상

아무리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마스크를 옆지기가 어제 사줬지만

그 속을 걸어 출근하는 것이 과연 맞는지는 모르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