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염전 일원에 피어있는 삐비꽃을 보러 갔다
어렷을 적 질겅질겅 씹었던 일명 ‘삘기’는 띠의 새로 돋아난 순으로
한뼘 정도 길이로 자랐을때(꽃으로 피기 전)에 뽑아서 씹으면 달착지근한 물이 나오는 간식거리로
초딩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거리이기도 하다
▲ 언제/누구랑: 2017년 5월 14~15일(월), 남정네 4명이
<참고> 증도 1박 2일 일정, 이번 증도여행은 걷기보다는 힐링과 맛투어에 초점을 맞추었다(클릭하면 상세후기로 넘어간다)
- 삘기꽃 축제
우린, 사실 삘기꽃 축제가 열리는 줄도 모르고 소금염전을 보러 왔다가 행운을 잡았다
매년 한차례 남정네 4명이 떠나는 1박 여행으로
이번에는 증도를 찾았다
이번 증도여행은 걷기보다는 힐링과 맛투어에 초점을 맞추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 가능한 럭셔리하게 보내고 온다
대전에서 오전에 출발,
증도에서 점심을 먹고 삘기 축제장을 찾았다
삐비꽃 축제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데
관계자는 아직 덜 피었다고 했다
염전 구경도 하고
소금 아이스크림도 먹고
그렇게 증도 여행이 시작되었다
증도를 2010년 섬에서 육지로 바꾼 증도대교
삘끼 축제장에서는 여러 행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그 중 난, 삐비꽃을 SNS에 소개하고는 사진을 출력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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