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맘 때이면 궁금해지는 길이다
마치 계족산 벚꽃비가 그러는 것처럼
오늘은 퇴근후
뚜버기님이랑 둘이 그 궁금증을 풀러 나섰다
▲ 언제/얼마나/어디를: 2019년 10월 30일(수), 유성도서관~탄동천~카이스트 어은동산~유림공원 국화축제장~갑천~원점, 약 8키로, 약 3시간(저녁 시간 포함)
지난 주말, 단풍 걷기가 열렸다는데 아직이다
거의 매년 이 맘때 가볍게 걸을 셈으로 들리는 길인데
http://blog.daum.net/hidalmuri/2154
오늘은 오랫만에 카이스트 어은동산을 올랐다
벌써 15년도 넘었구나
카이스트 내에서 2~3년 근무했던 때가
그 때 바로 식당 위 어은동산에 가끔 올랐었는데
오늘은 옛 추억을 살려 쪽문으로 나가서 짬봉으로 저녁을...
그 때 그 중식당이 그대로 있는 듯 했다
유림공원 국화축제장에는 청춘 남녀, 그리고 가족들끼리 산책나온 사람들로 붐볐다
계룡건설 이인구 회장님이 대전시민에게 정말 멋진 선물을 주고 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걸은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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