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황점마을2

꿩 구워먹은 남덕유산 산행 꿩 꿔먹었다 무슨 말이고 하니 황점마을 출발 남덕유산 산행, 1시간도 오르지 않고 계곡에서 자다가 그냥 내려 왔다 나들이 산행이 되고 말았다 왕눈이가 한토 100번째 나온 날에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7월 30일(토), 남덕유산 월성계곡, 한토따라서 가끔 그런 날도 필요하고 또 있어도 좋다 돌로미티에서 돌아온 첫 주말 한토따라서 남덕유산 산행에 나섰다 남덕유산 서봉은 못올라도 삿갓재에서 월성재로 내려올 생각으로 옆지기는 계속 물가에서 놀자고 했다 정작 내가 우겨서 올랐는데 물을 보자 오르기 싫어졌다 아직 시차적응도 되지 않아 졸렸다 후미대장 목이님에게 우린 내려간다고 하고, 입구 쪽 물가, 마침 누군가가 깔아놓은 돟자리가 보였다 잠깐 물속에 들어갔다가 돗자리에서 1시간이나 잤다 추워서 깼다.. 2022. 8. 6.
백두대간(7), 육십령에서 서봉 지나 황점으로 맘 한 켠을 짓누르고 있었던 부담감을 해소하였다 백두대간을 시작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육십령에서 동엽령을 지나 안성 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가는 약 22 km, 12시간의 대간길, 도저히 자신이 없어 영각사에서 안성으로 내려갔었다 그 거리도 만만치 않아 끝나고는 난 무척 뿌듯했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조심스레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었다 오늘 그 때 빼먹었던 육십령에서 서봉 구간을 걸었다 이로써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빼먹음 없이 완주를 하게 되었다 ▲ 코스(백두대간 7)/거리 및 시간: 육십령~할미봉~서봉~남덕유산~월성치~황점마을, 약 12.8Km, 약 7시간 ▲ 언제/누구랑: 2016년 9월 3일(토), 만인산악회 따라 서봉 1km 전에서, 운무가 그치면서 멋진 조망이 나타났다 육십령에서 출발한다 비가 온.. 2014.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