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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천반산 GPX2

진안 천반산 - 천반산 휴양림 원점산행 올들어 가장 춥다고 해서, 휴양림에서 출발하여 짧게 마쳤다 이틀전 확진자 접촉으로 검사를 받았고, 비록 음성이 나왔지만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무주에 들려 어죽 한그릇 먹고 집에 왔는데도 2시가 조금 넘었다 점점 거리, 시간이 짧아지는 겨울산행이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12월 18일(토), 천반산 자연휴양림~정상(깃대봉)~성터~전망대~뜀바위~병풍바위(죽도)~스톤스토리 팬션, 약 6km, 약 2시간 50분, 한토 따라서 차가운 공기가 미세먼지를 확 날려 버렸다 청정 하늘에 마이산이 지척이다 금강 물돌이 지난 4월에 왔을 때 옆지기의 사진을 블로그 대문으로 올랴놓았는데, 이번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하다 https://blog.daum.net/hidalmuri/2738 죽도 병풍.. 2021. 12. 18.
진안 천반산 - 정여립의 꿈이 묻힌 곳 예상이 완전 빗나갔다 오르막은 심하지 않았고 산길은 순했다 게다가 걷는 내내 물돌이가 장관이었고 육지의 섬 竹島를 다시 볼 기회가 주어졌다 혁명가 정여립의 꿈이 스러진 흔적을 느끼기보다, 고사리 끊는 재미에 더 빠진 하루였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4월 22일(목), 섬계교 주차장~진등재~589봉~먹재~천반산(깃대봉)~말바위~성터~송판서굴~뜀바위~죽도유원지~장전마을, 약 9Km, 약 5시간 30분(산행시간 4시간 30분), 목요걷기팀과 물돌이 발원지 뜬봉샘에서 시작된 비단강 금강은 죽도를 지나 용담댐으로 흘러간다 진안의 지천인 구량천은 빙빙 돌아 죽도에서 금강과 만난다 예상 밖으로 순한 길, 초록속으로 들어간다 천반산에는 조선 선조초 혁명가 정여립의 꿈이 스러진 곳이다 대동계를 조직하여 훈.. 2021.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