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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새재4

문경 주흘산 - 100대 명산(84-1) 10년만이다 걷기 입문하고 몇년 지나 산들을 기웃거릴 때였다 1관문에서 주봉 올라가는 길은 기억과 달리 걷기 좋은 산길이었다 특히나 하산길로는 최적이었다 계곡에, 구경거리도 제법 있는..... ▲ 온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2월 19일(토), 새재 주차장~1관문~여궁폭포~혜국사~대궐샘~주봉~원점, 약 10.3Km, 5시간 20분(산행시간 4시간 40분), 한토 따라서 주봉에서 영봉으로 가지 않고 원점 왕복했다 웬만해서는 올라간 길로 내려오지 않는데, 영봉 가는 길이 눈길일 것 같아 안전을 택했다 10년 전 갔을 때도 겨울이었는데 영봉에서 하산길이 썩 매력적이지 않은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그럴 가능성은 낮지만 혹 다시 한번 더 온다면 2관문에서 영봉으로 오른 후 주봉을 지나 1관문으로 내려오면 좋을.. 2022. 2. 19.
문경 부봉(1봉~6봉) - 최고의 암릉 전망대 부봉 능선 자체가 전망대였다 거기 서있으면 알프스가 부럽지 않다 선선한 가을 냄새를 타고 힘들지 않게 암릉에 올라서면 최고의 조망이 펼쳐진다 1년 중에 이런 날도 있어야 한다 3년 만기의 적금 탄 날이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9월 4일(토), 고사리 주차장~조령 제3관문~동화원~동암터~부봉 1봉~6봉~동화원~원점, 약 13km, 5시간 20분(총 소요시간 6시간 45분), 한토따라서 부봉 능선 자체가 최고의 조망터다 이화령에서 조령산 신선암봉을 지나 포함산으로 넘어가는 백두대간 뿐만 아니라 월악산, 주흘산도 한 눈에 들어온다 뿐만 아니라 암릉 타는 맛도 있다 하지만 안전장치가 너무도 잘되어 있어 걱정할 게 없다 부봉 3봉은 그 중 최고의 놀이터다 우린 여기서 눈 앞에 펼쳐지는 조망을 반찬.. 2021. 9. 5.
가을이 가버린 문경 새재, 옆지기와 떠난 1박 2일(1-1) 늦가을 새재를 걸으러 갔다 하지만 이미 한참 가버린 가을과, 나처럼 아직 가을이 가지 않았다고 착각했거나 혹은 가는 가을이 아쉬어 찾아온 수많은 인파를 보고 왔다 올부터 시작한 옆지기와 함께 걷기에 이어, 내년부터는 두 달에 한번, 기회와 여유를 만들 수 있다면 한달에 한번은 1.. 2011. 11. 13.
가도 가도 또 가도 싶은 길, (문경) 새재 새재 앞에는 문경이 항상 붙는다. 내년 '대전, 충청 땅 좋은 길 찾아가기'를 할 때 새재를 들려보아도 좋을 듯 싶어, 충청도 땅에서 새재를 넘어 가는 길을 답사하는 차원에 다녀왔다 가서 보니 지난 '08년에 이미 왔다 갔었는데도, 깃발을 따라 수동적으로 걸은 탓에 기억속에 뭍혀 있었다 .. 201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