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걷기/충청 둘레길

청주 우암산 걷기길 - 수암골 연계 걷기

강가딩 2022. 1. 16. 21:17

 

서울로 치면 남산,

대전으로 친다면 도솔산 정도 되겠다

 

우암산은 청주 시민의 뒷산, 산책코스다

올라가는 길이 셀 수 없을 정도다

 

우암산 걷기길은

우암산 정상에 올라가지 않고 한바퀴 도는 길이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1월 16일(일), 우암사 걷기길 한바퀴(국립청주박물관~우암산 생태터널~수암골 전망대~수암골~삼일공원~청주항교~여물통 쉼터~원점), 약 9.5km, 약 3시간(총 시간 3시간 20분),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청주_우암산_걷기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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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꾼이 아니어도

굳이 걷기꾼이 아니어도

가벼운 맘으로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전방 최후미에서 허덕(?)이는 문경님을 위한 길인 지도 모른다

아래 사진의 주인공이다

 

 

 

어느 때 와도 좋겠지만

벚꽃 필 때 오면 이왕, 매력적일 듯 하다

낮보다 새벽에, 혹은 해가 어스름할 때 걸어도 좋을 것 같다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출발한다

주차(무료)하기도 편하고

깨끗한 화장실도 있고

또 끝나고 나서 박물관 나들이를 해도 좋기 때문이다

 

 

 

새벽녁 청주는 눈이 살짝 내렸나 보다

 

 

 

박물관 뒷편으로 올라가면 우암산 걷기길이 나온다

 

 

 

산길을 5분여 걸으면

 

 

 

상당산성 가는 우암산 생태통로가 나온다

 

 

 

이제부터는 공원내 차도 옆으로 걷는 포장길

생태통로에서 삼일공원까지 약 3km 정도다

 

 

 

나처럼 포장길이 싫은 분은 이른 새벽이나 꽃 피는 시절에 오면 좋겠다

혹은

생태통로에서 우암산으로 오른후 수암골 전망대로 내려와도 대안이 될 듯 하다

 

 

 

청주대 예술대 뒷문을 지난다

 

 

 

우암산에 올레길을 조성하고 있나 보다

 

 

 

수암골 전망대

 

 

 

멋진 남자 앞에서는

눈길을 떼지 못하거나

얼싸안고 놔주지 않거나

영웅이 줌마팬 저리가라다 ㅋㅋㅋ

 

 

 

 

 

수암골은 빨간 지붕이 있는 곳이다

 

 

 

우암산 걷기길에서 비켜나 있지만

잠깐 내려갔다 오기로 한다

 

 

 

수암골 벽화마을은

10여년 전에 와본 적이 있다

인도행 대전방 초창기 시절인......

 

 

 

이제부터는 보너스 시간

 

 

 

 

 

 

 

 

 

 

 

여기서 왕눈이는 단팥빵을 듬뿍 사서는 하나를 건넸다

 

 

 

 

 

수암골은 단골 영화촬영지

 

 

 

 

 

 

 

다시 올라와 삼일공원에서 인증삿 한장 남기고,

삼일공원내 화장실 앞에 있는 산길로 올라선다

 

삼일공원에는 충북 출신 민족대표 33인중 손병희, 권동진, 신석구, 신홍식, 권병덕 선생 등 5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마음의숲" 길로 간다

 

 

 

 

 

 

 

대한성공회 수동성당방면으로 내려간다

 

 

 

담장벽화길

길을 살짝 벗어나긴 했지만....

 

 

 

 

 

청주향교

아래 사진에서 향교 옆으로 한 사람이 올라가는 길을 따라 가면 된다

 

 

 

향교 좌측 담벼락을 끼고 올라선다

 

 

 

이제부터는 산길이다

 

 

 

 

 

드뎌 우리 출발점인 국립청주박물관 안내가 나타났다

 

 

 

약수터와

 

 

 

여물통 쉼터를 지난다

 

 

 

여물통,

금광 굴에는 물이 제법 많이 고여 있었다

 

 

 

실버 모델 튜베님의 포스

 

 

 

풍경님은 햇볕 명상에 빠지고.....

 

 

 

용호사를 지나

 

 

 

 

 

청주박물관으로 원점 돌아왔다

 

 

 

인도행 대전방님들.....

담 달에는 세종 운주산성에서 봐요.....

 

 

 

오늘 걸은 트랙

 

 

 

대전 오는 길에

청주 맛집 "최PD 해물칼국수"에 들렸다

 

 

 

옆지기가 좋아했다

해물을 다 먹고 나서 칼국수를 투입,

해물파전은 야채 튀김 스타일이었다

나침판님이 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