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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도 숙소와 식당 - 천사의 섬 신안 트레킹(3)

강가딩 2020. 1. 17. 21:27


여행보다는 걷기, 트레킹이 主다


혼자갈 때도 있지만 泊도보를 할 때면 주로 몇명 어울려 간다

혼자가서 즐기는 자유와 여유보다 여러 면에서 유리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교통편, 식사, 비용면에서....


가능한 휴양림을 이용하려고 한다

청소나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깔끔하고

대다수 휴양림은 멋진 산책코스를 길게 갖고 있기 때문이다


부득불 팬션이나 민박을 이용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이번 신안에서 3박 4일 동안 머문 숙소는 지금껏 이용했던 팬션 중에서 가장 나은 편이었다


우선은 깔끔했다

식당, 거실, 특히나 욕실과 수건이...

편백으로 처리한 벽도 좋았고

주인장도 매우 친절했다


옆지지기를 포함 여성 4분의 독립적 공간을 확보해 드리기 위해

방 2개와(침대방 1, 온돌 1) 커다란 거실이 있는 22평에 럭셔리하게 머물렀다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적지도 않게 전국을 돌아다닌 내가

숙소와 블로그를 직접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첨인 듯 하다

아마도 썩 만족했나 보다

3박 4일 동안 머문 숙소






팬션에서 바다가 보인다




냉장고에 쟁겨놓은 모습





큰 거실은 내 독차지였다




숙소 앞에 있는 식당

첫날과 마지막날 밤에 이용했다




다른 맛집을 미리 검색하여 갔는데

우리가 간 일욜, 자연산 회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바람에

숙소 바로 아래 있는 이 곳으로 큰 기대 없이 갔는데

대박이었다


첫날 메뉴는 자연산 광어




낙지 탕탕이도




밑반찬들




뽀얀 국물의 광어 지리




참돔구이

5명이 먹고도 남았다




두번째 갔을 때의 메뉴다




맛도, 가성비도 모두 좋았다

가져간 오리고기를 팬션에서 구어먹은 것을 빼고는

저녁 두번을 다 이 곳에서 먹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