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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376

양양 하조대 둘레길(feat 섭국) - 속초/양양 여행(5) 강릉 테라로사 팩토리에 들리기에 앞서, 인근의 하조대를 들렸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6월 중순, 휴휴암 산책, 옆지기/딸네미랑 하조대 정자 200년 수령의 소나무 하조대 등대 가는 길 등대에서 바라본 수령 200년 된 소나무가 있는 바위군 하조대 둘레길 하조대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아침은 솔비치 근처의 바로 요기서 자연산 섭국으로 유명한 맛집이란다 약간 매콤했지만 담에 또 올 것 같다 순두부를 하나 같이 먹었더니 좋았다 2021. 6. 18.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 속초/양양 여행(2) 외옹치 바다향기로 어림짐작 외옹치에 있는 바다향기로 라는 카페인 줄 알았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6월 중순, 외옹치 바다향기길, 옆지기/딸네미랑 아니었다 외옹치 바다향기란 65년만에 민간인 출입이 가능해진 외옹치 해안에 만들어진 둘레길이었다 외옹치는 들어보았는데, 바다향기로의 "路"가 길인 줄 몰랐다 막상 도착해서 보니 해안 둘레길이었다 속초해수욕장~외옹치 해안~외옹치항를 잇는 1.74km의 해안산책로였다 속초여행 베스트 10에 2, 3위로 랭크되어 있어 긴가민가 하면서 왔는데, 걷기꾼 입장에서는 일부러라도 왔을 곳이었다 롯데 리조트 앞을 지나갔다 이 곳은 오랫동안 군사보호 지역이었다 기존의 군 경계 철책 일부를 살리면서 흙길을 걸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바다향기로에는 안보체험 공간을.. 2021. 6. 16.
설악 권금성 - 속초/양양 여행(1) 2박 3일 설악으로 여행을 떠났다 속초에 도착하여 딸네미와 도킹한 후, 속초시장에서 닭강정과 유명하다는 김밥을 사서는 찾아간 곳이 권금성이다 ▲ 언제/어디를 : 2021년 6월 중순, 설악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다, 옆지기/딸네미랑 이번 여행의 컨셉은 걷기가 아니라 그야말로 힐링이었다 해서 속초 추천 여행지 베스트 10에 들어간 곳 중,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두 곳을 골랐는데, 마침 권금성이 첫번째로 이름이 올라 있었다 마니는 아니지만, 수차례 설악을 갔지만 권금성에 올라간 적이 없다 일전에 옆지기랑 왔을 때 타볼려 했는데 그 날 강풍이 불어 울산바위로 발길을 돌린 적이 있다 한번은 올라볼 생각이었는데 자연스레 가족들과의 함께 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졌다 1시간 가량 기다리는 사이 신흥사를 돌고 왔.. 2021. 6. 16.
가야할 산 리스트 - 100대 명산, 300대 명산, 숨겨진 244산 100대 명산(총 149개) 산림청 블랙야크 월간산 한국의산하 1 가리산 가리산 가리산 가리산 1,051m 강원 홍천 2 가리왕산 가리왕산 가리왕산 가리왕산 1,562m 강원 정선 3 가야산 가야산 가야산 가야산 1,430m 경북 합천 4 가야산 가야산 678m 충북 예산 5 가지산 가지산 가지산 가지산 1,241m 경남 밀양 6 감악산 감악산 감악산 감악산 675m 경기 파주 7 감악산 930m 강원 원주 8 강천산 강천산 강천산 584m 전북 순창 9 검단산 658m 경기 하남 10 계룡산 계룡산 계룡산 계룡산 847m 충남 공주 11 계룡산 561m 경남 거제 12 계방산 계방산 계방산 계방산 1,577m 강원 평창 13 고려산 463m 인천 강화 14 공작산 887m 강원 홍천 15 관악산 관악산.. 2021. 5. 21.
연희네 슈퍼와 시화골목 - 레트로 갬성도시 목포여행(2) 요즘 뜨는 곳이다 시화골목이 있는 서산동과 인근 온금동은 도심에서 밀려난 가난한 뱃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일군 곳, 오랜 세월만큼이나 절절한 삶의 애환과 이야기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 지금은 정겹고 예쁜 벽화마을로 변신을 하였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2021년 4월 28일(수), 연희네 슈퍼와 서산동 시화골목, 약 0.8km, 약 35분, 옆지기랑 영화 ‘1987’에서 배우 김태리의 집으로 나왔던 ‘연희네 슈퍼’는 목포에 오면 꼭 들려야 할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항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깔끄막(언덕)에 따닥따닥 붙은 계단식 집과, 그 집을 이어주는 좁은 골목이다 목포에 와서 들리지 않으면 안되는 곳 꼭 그렇지 않더라도 들리고 싶었다 서산동 벽화마을은 보리마당 골목길에 조성되어 있다 .. 2021. 5. 4.
목포 근대역사 문화거리를 걷다 - 레트로 갬성도시 목포여행(1) 군산, 강경, 구룡포 등등 지금껏 가보았던 그 어디보다 원형이 깨끗하게 보전되어 있었다 거리는 깨끗했고 볼거리도 많았다 걸으면서 들어간 식당 "명인집"은 4박 5일 남도여행 기간 중 가장 깔끔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근대역사 문화거리를 찾는 이들을 위한 종이지도가 없다는 점이었다 또한, 옛것과 새것의 우아한 조화가 이뤄지려면 내가 걷고, 걸어가야 할 길의 정보가 디지털식(GPX 파일)으로 제공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2021년 4월 28일(수), 근대문화역사 거리, 약 2.9km, 2시간 10분(점심 식사 포함), 옆지기랑 1920년대 목포의 거리 100년이 지난 2021년의 목포의 거리 옛것이 그대로다 제주가는 배를 타기 위해, 그리고 유달산과 고하도 트레킹을 하기 위해 두어.. 2021. 5. 4.
낙안민속 자연휴양림 반쪽짜리 산책 휴양림에서 머문 경우, 담 날 휴양림에서 조성해 놓은 산책로를 걷는다 한데 이번에는 낙안읍성을 걷느라고 시간이 부족했다 그렇다고 건너뛰기는 너무 아까워서 탐색차원에서 맛보기로 걸었다 ▲ 언제/누구랑 : 2021년 4월 27일(화), 낙안민속 자연휴양림 산책로, 나홀로 담에 혹 기회가 되서 오면 걷기 위해 탐색차원에서 걸어보았다 휴양관 뒤로 올라서면 금전산 정상 가는 길과 산책로 가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산책로는 아직 덜 다듬어진 느낌이 들었다 코스는 몇 갈래가 있고 숙소가 있는 곳으로 떨어지는 듯 했다 휴양관 앞 휴양관에서 바라본 낙안 혹 기회가 되서 오게 되면 금전산에 올라보리라 2021. 5. 3.
느릿느릿 연두빛 낙안읍성 걷기 - 보성 벌교 여행(4) 아침 햇살에 빛나는 연두빛 감 잎새를 보러 갔다 막 돋아나는 감 이파리가 낙안읍성을 연두빛으로 물들일 때가 가장 아름답다는 사실을, 산인님 블로그에서 알았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4월 27일(화), 낙안읍성 성곽길 반바퀴, 약 2km, 약 50분, 옆지기랑 바로 요자리에서 아침햇살이 떠오를 때 감 잎새가 연두빛으로 물들이는 장면을 보러 온단다 오늘 만난 사진작가가 알려주었다 이렇게 성벽이 올라가시면 안됩니다 마님 ㅋㅋ 낙안민속 자연휴양림을 숙소로 잡은 이유, 근처에 있는 낙안읍성을 새벽에 느릿느릿 걸어보기 위함이었다 오래 전 왔을 때는 성벽을 한바퀴 돌았으나 오늘은 느긋하게 1코스를 걸어볼 요량이다 성벽에 올라가기 전, 유럽 어느 성에 와있다고 해도 믿을 듯 동문 낙풍루 성곽을 따라 천천.. 2021. 5. 3.
득량역 추억의 거리 - 보성 벌교 여행(1) 4박 5일 남도여행을 떠났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득량역 추억의 거리였다 코로나로 시간만 멈춘 것이 아니라, 찾아오는 이들의 발걸음마저 멈춰버렸는지, 아쉽게도 올림픽을 치루고 덩그러니 남겨진 경기장 느낌이었다 ▲ 언제/어디를 : 2021년 4월 26일(월), 득량역 추억의 거리, 옆지기랑 함께 1주일 가량 네째 동생네로 나들이(?) 떠난 어머님 그동안 어머니 모시고 있느라 고생한 옆지기를 위해 급벙개 일정을 잡았다 옆지기는 제주를 가고 싶어했지만 숙소보다 렌트비가 너무 비싸서 방향을 바꿨다 봄기운 가득하고 해산물이 풍부해서 평소 함께 가고 싶었던 남도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얻을 得, 식량 糧의 득량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난 때 득량만 선소에서 무기와 병선을 만들고 군량미를 조달하여 전란을 승리로 이끈 곳이다.. 2021. 5. 2.
만인산 자연휴양림과 상소동 산림욕장 산책 일욜, 오랫만에 쉬려다가 옆지기랑 길을 나선다 그 길 위에 곱게 늙은 맘푸근한 길벗 두분이 함께 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4월 18일(일), 만인산 자연휴양림과 상소동 산림욕장, 약 1만걸음 오전에는 만인산 자연휴양림을 한바퀴 돌고, 오후에는 인근 상소동 산림욕장에 들렸다 만인산 휴양림에 도착하자마자 줄을 섰다 명물 호떡을 먹기 위해 명물답게 맛깔났다 휴양림을 가볍게 한바퀴 돌았다 피나물 군락지 연두빛 물감속으로 고Go 태조 이성계 태실도 들리고 모델 튜베누님 포즈를 배워서 취해 보는데 아직은 어색하다 중부대 방면으로 내려가 본다 언젠가, 장말 갈 곳 없고 다리에 힘빠질 때면 만인산 둘레길을 자주 찾게 되리라 공기가 매우 깨끗했다 오랫만에 모델의 위력 두시간 가량 걷고 근처의 상소동 산.. 2021. 4. 18.
이천 노승산 - 산행보다 가족 산책터가 더 어울렸다 가족 산책터였다 길은 편안했고 중간 중간 전설이 흥미를 더 해주었다 정상에 오르면 높지는 않지만 이천 들판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천이 왜 쌀밥이 유명한 줄을 알게 해준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4월 14일(수), 주차장(솔밭)~원경사~정상~병목안교~원점, 3km, 1시간 30분, 옆지기랑 ▲ 도드람산 산행후 들렸다 blog.daum.net/hidalmuri/2733 산행이라기보다 가족산책터가 더 어울렸다 노승산은 이천 들판에 홀로 솟아있는 봉우리 느낌이다 마치 제주의 오름처럼 그래서일까? 정상에서 보면 탁 트이지는 않았지만 이천 들판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천이 왜 쌀밥이 유명한 줄 알겠다 대전에서 올라왔는데 두시간여 만에 도드람산 산행이 끝나고 보니 조금은 허탈했다 해서 짧게 하나 더 산행을.. 2021. 4. 14.
이천 도드람산 - 300대 명산(217) 높지는 않지만 조심해야 한다 효자의 전설이 그냥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변한다 그럼에도 300대 명산에 들어가기에는 조금 민망한 산책 수준이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4월 14일(수), 도드람산 주차장~체육공원(들머리)~1봉~2봉~정상(3봉)~돼지굴(전망대)~석이약수~SK인재개발원~원점, 3.7k, 2시간 10분, 옆지기랑 ▲ 예상보다 빨리 산행이 끝나서 노성(승)산에 올랐다, blog.daum.net/hidalmuri/2734 해발은 낮지만 암릉과 조망이 좋다, 효자의 전설을 품고 있는 돼지굴 도드람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체육공원으로 올라선다 효자 멧돼지상과 도드람산에 얽힌 전설 안내판이 제일 먼저 반긴다 아침에 늦장을 부리다 보면 나서기 싫어진다 오늘이 그랬다 그래도 옆지기랑 .. 2021.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