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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걷기, 길 정보12

2021년 내가 뽑은 12대 트레킹 코스 올해도 적지 않은 곳을 갔다 걷기꾼보다는 산꾼이라 할 정도로 산행 비중이 높았던 해였다 아마도 한밭토요산악회 회장을 1년 맡아 코로나로 힘들긴 했지만 거의 매주 산행에 참석했던 영향이 클 것이다. 그럼에도 2021년 뽑은 트레킹코스는 개인적으로 갔던 곳이 더 많다 이는 걸음이 늦은 내가 유유자적, 내 시간에 맞춰 걷고 싶어서 찾아갔던 영향 탓이리라 난, 거칠고 험하고 힘들고 거리가 긴 길보다, 착하고 예쁘고 멋진 조망을 내주고 적당한 거리의 길을 좋아하는 것 같다 다시, 꼭 하고 싶었던 대청호 피실 얼음 트레킹, 그 보다 더 하고 싶었던 것은 꽁꽁 얼은 대청호 위에서 라면 끓이는 것, 2021년 1월에 드뎌 해 보았다 1월, 증평 삼발랭산 삼보산 - 인삼고을 심마니길, 약 9km, 3시간(산행시간만) 집.. 2022. 1. 2.
가야할 산 리스트 - 100대 명산, 300대 명산, 숨겨진 244산 100대 명산(총 149개) 산림청 블랙야크 월간산 한국의산하 1 가리산 가리산 가리산 가리산 1,051m 강원 홍천 2 가리왕산 가리왕산 가리왕산 가리왕산 1,562m 강원 정선 3 가야산 가야산 가야산 가야산 1,430m 경북 합천 4 가야산 가야산 678m 충북 예산 5 가지산 가지산 가지산 가지산 1,241m 경남 밀양 6 감악산 감악산 감악산 감악산 675m 경기 파주 7 감악산 930m 강원 원주 8 강천산 강천산 강천산 584m 전북 순창 9 검단산 658m 경기 하남 10 계룡산 계룡산 계룡산 계룡산 847m 충남 공주 11 계룡산 561m 경남 거제 12 계방산 계방산 계방산 계방산 1,577m 강원 평창 13 고려산 463m 인천 강화 14 공작산 887m 강원 홍천 15 관악산 관악산.. 2021. 5. 21.
2020년 내가 뽑은 12대 트레킹 코스 2020년은 내가 회갑이 되는 해, 36년간의 직장생활을 끝내고 정년퇴임 했고, 장모님이 돌아가셨지만 큰 아들을 결혼시켰다 나에겐 역사적 전환점이었지만, 사회적으로는 코로나가 지배한 해였다 퇴직을 앞두고 주어진 6개월간의 휴식, 훼방꾼 코로나에 발목이 잡혔지만 며칠간 오로지 걷기 위해 떠날 수 있게 해 주었다 1월 비금도 그림산과 선왕산, 약 5.1km, 3시간(빠른 걸음으로) 7박 8일의 규슈올레가 무산되면서 대안으로 찾았는데, 천사대교 지나 신안 3박 4일 있으면서 오히려 "국내가 더 좋아"라고 감탄했다 예정에 없었지만 기적의 순례길도 좋았다 비금도 그림산과 선왕산 - 천사의 섬 신안 트레킹(4) 천사대교가 뚫리기 전부터, 서남쪽 끝 멀리까지, 산꾼들의 발걸음을 그리도 찾아오게 했는지 가보면 안다 힘.. 2021. 1. 6.
걷기 초보 추억 걷기에 입문하고 나서,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를 때 여기저기 멋모르고 따라다녔다 방을 뒤집고 정리하다가 발견했다 1박 2일로 걸었던 청산도 슬로길, 지금도 아련하다. 언제 다시 가볼 날이 있겠지 멋모르고 걸었던 신라의 달밤 걷기대회 그 뒤 밤샘 무박도보를 여러차례 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다 걷기는 그저 즐기는 것, 나를 이기거나 극복하기 보다는 2020. 12. 23.
2019년 내가 뽑은 12대 트레킹 코스 133곳, 1,317.7km 2019년 블로그에 정리된 나의 트레킹 기록이다 임피 2년차, 주 4일 근무여서 시간적 여유가 뒷받침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반면에, 횟수에 비해 거리가 짧은 것은 여느 해보다 산행을 더 많이 한 탓이다. 그런탓에, 2019년 12대 트레킹 코스에는 산행지가 더 많이 뽑혔다 <참고&.. 2020. 1. 8.
2018년 내가 뽑은 12대 트레킹 코스 누군가 그랬다 진정한 산꾼이라면 지리산과 설악산은 매년 한번은 다녀와야 한다고. 올해는 여기에 한라산 백록담까지 갔다 왔으니, 나도 이제 산꾼 대열에 들어섰나 보다 게다가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뚜르드 몽블랑(알프스 둘레길)까지 다녀왔다 참 많이도 다녔고, 행복한 한 해.. 2019. 1. 2.
2017년 10대 트레킹 코스 후보 며칠 지나면 어디에 다녀왔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해서 2017년을 정리할 겸, 지난해 간 길 중에서 감성적으로 머리에 얼른 떠오른 10대 트레킹 코스를 선정했었다. 하지만 결코 그 길에 뒤떨어짐이 없는, 어떤 면에서는 훨씬 나은 길들도 많이 있었다 그 후보, 엄밀히 말하면 20대 트레.. 2018. 1. 31.
2017년 내가 뽑은 10대 트레킹 주말은 물론 시간을 만들어 전국의 걷기 좋은 길을 걷기 시작한 지 벌써 10년째, 올해도 참 많이 찾아 다녔다 갑자기 올해 간 길 중에서 어느 길이 가장 좋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걷기 중독꾼인 나의 눈에는 아무리 나쁜 길도 좋은 곳만 보여 요리조리 재면 뽑기 힘들 듯 하다 해서, 이성.. 2017. 12. 28.
산길, 트레킹, 그리고.....앞으로 걸고 싶은 길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퇴직하기 전 그래도 금전적 자유가 있을 때, 특히나 아직도 걷기에 열정이 있어 시간을 요리조리 재는 재미가 느껴질때, 우리나라에서 가보면 좋을 곳으로 추천하는 산(산행), 산행보다는 짧은 걷기 좋은 산길, 그리고 산책보다는 강도는 세지만 산행보다는 약한 트.. 2015. 1. 10.
지금 보는 걷기 책자들.... 무릅관절을 다친 지 벌써 달포가 다 되어간다. 비록 조금 늦게 치료를 시작했지만, 나름 주말도 포기하면서 열씸히 치료를 하고 있다. 내일을 위해 잠깐 쉬어가라는 계시로 알고,..... 잠깐 멈춤은 하고 있으나 머릿 속은 분주하다 좋은 길이 어디에 있을까. 올해는 어디를 갈까 등등 걷기 .. 2014. 1. 8.
슬로시티 청송 걷기 갑니다(10월 27일~28일) 슬로시티 걷기의 제 7탄은 오지마을 경상북도 청송입니다. 청송에는 최근 도보꾼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외씨버선길 13개 구간 중 3개 구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외씨버선길은 청송군에서 시작하여, 영양군, 봉화군을 지나, 영월군의 김삿갓면으로 연결되며, 국내 11번째 슬.. 2012. 10. 17.
제천 걷기를 자주 갈 것 같아요, 제천의 자드락길과 MTB 코스 올해부터 제천을 자주 갈 것 같다 작년에 단양, 영월을 가면서 지나갔지만 워크삽이 있어 짜투리시간을 빌어 걸어보왔던 의림지를 제외하고는(http://blog.daum.net/hidalmuri/95) 제대로 걸어본 적이 없는 제천 땅 청풍호를 끼고 만든 자드락길과, MTB의 메카로 알려진 고장의 명성만큼 가도가도 .. 2012.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