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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동네 걷기56

5월 봄비 맞으며..............출근길(6) 자근자근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걷고 싶었다 출근길이 행복했다 ▲ 언제/어디서/얼마나: 2016년 5월 둘째주, 약 2.8km, 약 35분, 집에서 회사까지 봄비에 젖은 아카시 향이 출근길을 지배했다 지난 4월, 모판을 옮기는 것을 보았는데 벌써 파랗게 자랐다 꽃길을 걸어 출근했었는데 5월, 신록이 .. 2016. 5. 10.
벚꽃 엔딩.................출퇴근길(5) 벚꽃 엔딩 걷기를 하였다 회사 트레킹 4월 달빛 걷기는 예정보다 1주일 당겼음에도 벚꽃은 이미 끝나고 있었다 다행히도 그 이름에 어울리게 울 회사 뒷산인 화봉산, 꽃바위산에는 아직도 산벚꽃이 한창이었다 ▲ 언제/어디서/얼마나: 2016년 4월 12일(화욜), 울회사~화봉산~우성이산~쌍룡빌.. 2016. 4. 13.
세종시 부용리 왕벚꽃 십리길...벚꽃 산책 퇴근 후 팀원들과 벚꽃 산책을 나갔다 갑자기 올라간 기온으로 1주 정도 앞서 꽃망울을 떠트린 벚꽃 어물쩡거리다 그냥 지나갈 듯 하여, 퇴근 후 벚꽃 산책을 나갔다 대신, 대전 시민들이 거의 잘 모르는, 그러면서 울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으로 갔다 바로 세종시 부용리 왕벚꽃길 .. 2016. 4. 8.
꽃 길 관평천...............출근길(4) 아파트 앞 진달래(?)가 유혹하였다 그 유혹에 못이겨 겨울 내내 중지하고 있었던 걸어서 출근하였다 그것도 이번 주에만 두 번이나 ▲ 언제/어디서/얼마나: 2016년 4월 둘째주, 약 2.8km, 약 35분, 집에서 회사까지 목련이 절정을 넘어서고 있다 이 녀석의 유혹에 넘어갔다 집 주변에 피는 것은.. 2016. 4. 8.
관평동에서 전민동까지.....동네 걷기(3) 아기 예수님이 오신 날, 머지않아 집을 떠날 딸네미와 둘이서 울 동네를 걸었다. ▲ 언제/어디서/얼마나: 2015년 크리스마스날, 약 6km, 약 1시간 40분, 관평동에서 전민동 엑스포코어까지 전민동에서 관평동 넘어가는 아리고개, 그 아리고개에 있는 성황당(?) 돌탑 크리스마스 아침, 옆지기가.. 2015. 12. 25.
사추기 제법 굵게 내린 빗줄기 따라 가을이 가고 있었다 思秋期도 지나가고 있는 것일까? 서울 출장에서 조금 일찍 내려와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만난, '세월의 패잔병처럼 뒹글고 있는 낙엽'(조병화 시인의 낙엽)을 보면서 멋진 단풍, 가을은 멀리 가지 않아도 쉽게 만날 수 있다 2015. 11. 14.
우성이산에서 바라본 야경 회사 트레킹 모임에서 달빛도보로 우성이산을 걸었다 아쉽게도 둔산에서 관평동으로 이사를 온 후 가끔 출퇴근 때 애용했던 우성이산 걷기 기회가 사라졌다 ▲ 언제/어디서/얼마나: 2015년 10월 세째주, 약 5.3km/약 1시간 40분, 회사~화봉산~우성이산~대전 MBC 우성이산 지나 전망 포인트에서 .. 2015. 10. 16.
세종시 장군봉, 휘감아 도는 금강 물길을 볼 수 있다....동네 걷기(2) 대전과 세종의 경계에 있는 장군봉, 금강이 휘감아 도는 물길을 볼 수 있는 멋진 조망터였다 240미터 밖에 되지 않는 낮은 산이지만, 경사가 있고 암릉길이어서 초보들이 오르기에는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30여분만 고생하면 금강이 풀어놓은 멋진 풍경화를 감상할 수 있고, 아는 사람들.. 2015. 9. 28.
계족산 봉황정에서 바라본 야경 땀을 흘리며 오른 계족산 정상 너머에 숨어있는 봉황정, 역시나 봉황정은 대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 중 하나였다 ▲ 언제/어디서/얼마나: 2015년 9월 세째주, 약 5.3km/약 2시간, 법동소류지~봉황정~임도삼거리~원점 회귀 오랫만이었다 야경 보러 밤에 산길 걸으로 나간 것이.... 오를 .. 2015. 9. 24.
비 내리는 관평천...............출근길(3) 비가 내리는 관평천을 걷고 싶었다 어제 오후부터 장마의 영향으로, 마치 걷기에 적당하게 내려 줬다.....비가 더 많이 와야 되는데.... ▲ 언제/어디서/얼마나: 2015년 7월 둘째주, 약 2.8km, 약 35분, 집에서 회사까지 보기 힘들고 일반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 고구마 꽃, 그 꽃말이 '행운'인 .. 2015. 7. 8.
관평천에 핀 꽃들...............출근길(2) 삼주 만이다. 오늘 역시, 묵마을에서 저녁에 회식이 있다고 해서, 걸어서 출퇴근을 했다. 날씨도 마침 흐리고 해서..... ▲ 언제/어디서/얼마나: 2015년 7월 첫주, 약 2.8km, 약 35분, 집에서 회사까지 아파트 단지를 걸어 나오는데 모감주나무 꽃이 활짝이어서... 노란색의 꽃잎이 4장이고 줄기 .. 2015. 7. 2.
적오산성~용바위~보덕봉......동네 걷기(1) 동네 산길 탐색에 나섰다 안내 산악회 따라 갈려고 그랬는데,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오전이 그냥 가버렸다 옆지기는 성당에 가고, 집에 가만히 들어앉아 있자니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해서 우리 아파트 건너편에 있는 산자락을 살펴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나중에 옆지기랑 가기 위해 미.. 2015.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