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충청 걷기/동네 걷기56

관평천 한바퀴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많은 피해를 냈다 태풍 영향권에 든 대전도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그 탓에 군문화축제 일환으로 계룡산 안보등반을 신청했는데, 취소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전날 퇴근하면서 옆지기보고 부침개에 막걸리라도 한잔 하자고 했다 둘만의 생활에 익숙.. 2019. 10. 4.
적오산성에서 용바위 지나 비학산까지 - 세종 비학산 누리길 오늘 걸은 길은 변형된 비학산~금병산 누리길이다 세종의 비학산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역방향이었고, 누리길이 끝나는 금병산이 아니라 적오산성에서 시작했다 집에서 나와 탈것에 의존하지 않고 오롯히 발로 걷고 왔다 수확물, 산밤도 꽤 있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북대전IC 만.. 2019. 9. 25.
도룡동 매봉산 산책 - 도시락데이 걷기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회사 주변, 특히 화봉산이나 관평천을 주로 걷는다 벚꽃이 필 때면 탄동천 등 가끔은 외도를 하기도 한다 오늘은 평소 가보지 않았던 ETRI 뒷산 매봉산을 한바퀴 돌고 왔다 ▲ 언제/얼마나/어디를/얼마나: 2019년 5월 말, 약 2.5km, 약 45분, 대전교육정보원~매봉산~ETRI기숙.. 2019. 6. 4.
관평동 둘레길 달빛 걷기 올 처음(?) 달빛 걷기에 나갔다 퇴근후 관평동 둘레길을 변형하여 걷고는 쇠주 한잔 진하게 하고는 헤어졌다 ▲ 언제/얼마나/어디를/얼마나: 2019년 5월 말, 약 8km, 약 2시간, 집~관평천~청벽산~먹자골목~집 청벽산근린공원 아래, 전원주택단지 내 심볼 http://blog.daum.net/hidalmuri/1316 당초 계획은.. 2019. 6. 3.
카이스트 밤 벚꽃 구경 옆지기가 벚꽃을 보러 가잖다 해서 걸어서 출근하고 오후에 태우러 와달라고 했다 퇴근후 재활의학과에 들려 물리치료를 받고는 초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밤벚꽃을 보러 갔다 벚꽃 축제가 열리는 때와는 달리, 불빛이 전혀 없어 밤벚꽃 구경 맛이 전혀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어은 동산 .. 2019. 4. 9.
봄꽃 산책 - 꽃잎 6개 개나리 봄꽃들이 올라오니 겨우내 움추리고 있었던 회사 트레킹 모임도 이제 시작되었다 벌써 화봉산에 진달래가 활짝피었고 탄동에는 벛꽃이 올라왔다 안타깝게도 기후변화 탓인자 네잎 클로바보다 보기 힘들다는 다섯꽃잎 개나리도 자주 보이고 심지어는 여섯꽃잎 개나리도 만났다 첨 보았.. 2019. 4. 6.
미세먼지 사라진 동화울 수변공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동화울 수변공원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를 하였다 정말 운 좋게도 우리가 간 날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하늘은 너무도 청명했다 산수유도 피었고 매화도 만발했다 이런 맑은 하늘이 고마워진다....이제는 동화울수변공원은 관평천 둘레길의 종점.... 언제 정말 갈 곳 없.. 2019. 3. 14.
미세먼지 가득한 관평천 - 2019년 첫 출근길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고이와 함께 5일 연속 저감조치도 내려져 공공기관 홀짝제가 시행되었다 대전에서도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올 들어 첨으로 관평천을 걸어서 출근하였다 7~10시 유연출근제를 하다보니 출근 버스를 타기도 시내버스 타기도 애매해서 그냥 걸었다 미세먼지 속.. 2019. 3. 5.
보덕봉~오봉산~세종 유성 과학길 세종~유성 과학길, 신동과학벨트로 잘린 곳을 돌아서 발걸음 가는대로 걸어보기로 했다 봉산동에서 소문산성 넘어가는 길에서, 관암지맥 방면으로 길을 잘못들어 뜻하지 않은 코스로 돌아나왔다 그 덕분에, 거칠었으나 가보지 못한 길을 맛보았고 첨 계획에서 벗어나는, 그 이탈이 오히.. 2019. 1. 18.
대전 도심 가로수길 - 정부청사~대전시청 가을 풍경 관평동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 시내 나가기가 불편하다 둔산에 살 때는 일이 끝나고 한잔 하고 집에 들어갈 때가 불편했는데 이 달 따라 유독 시청 근처에서 모임이 몇차례 이어졌다 퇴근 시간경 버스를 타고 나가보니 한시간 가까이 매달렸다 해서 조금 일찍 나왔더니 오히려 시간이 넘.. 2018. 11. 2.
대전 수운교 산책 - 수운교 가을 가을, 어디를 가든 좋고 어디를 걸어도 좋다 해서, 짜투리를 시간을 만들어 가본 곳이 회사 근처 水雲敎다 수운교는 금병산 다닐 때 여럿차례 들렸지만 도솔천 천단만 들렸을 뿐 법회당 방면으로는 가보지 못했다 법회당, 봉룡각 들어가는 길 늦깍이인지 아니면 철모르는 녀석인지 모르.. 2018. 11. 1.
출퇴근 은행나무길 노랗게 떨어져 길을 덮어버린 은행나무. 가을이 절정을 지나가고 있음을 알려준다 ▲ 언제/어디서/얼마나: 2018년 10월 4~5째주, 집에서 회사까지 한잔 하고 집으로 걸어가는 길 몰아친 비바람에 은행잎이 길을 덮었다 가을이 지나가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출근 하면서 보니 가을을 분명 보.. 2018.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