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914

문경 부봉(1봉~6봉) - 최고의 암릉 전망대 부봉 능선 자체가 전망대였다 거기 서있으면 알프스가 부럽지 않다 선선한 가을 냄새를 타고 힘들지 않게 암릉에 올라서면 최고의 조망이 펼쳐진다 1년 중에 이런 날도 있어야 한다 3년 만기의 적금 탄 날이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9월 4일(토), 고사리 주차장~조령 제3관문~동화원~동암터~부봉 1봉~6봉~동화원~원점, 약 13km, 5시간 20분(총 소요시간 6시간 45분), 한토따라서 부봉 능선 자체가 최고의 조망터다 이화령에서 조령산 신선암봉을 지나 포함산으로 넘어가는 백두대간 뿐만 아니라 월악산, 주흘산도 한 눈에 들어온다 뿐만 아니라 암릉 타는 맛도 있다 하지만 안전장치가 너무도 잘되어 있어 걱정할 게 없다 부봉 3봉은 그 중 최고의 놀이터다 우린 여기서 눈 앞에 펼쳐지는 조망을 반찬.. 2021. 9. 5.
천안 은석산 작성산 - 300대 명산(331) 전형적인 충청도 산이라고 하면 실례일까? 걷기 순한 육산이지만 불뚝 성깔을 내면서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 몇차례 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9월 2일(목), 병천초등학교~상봉산~은석사~박문수묘~은석산~개목고개~작성산~수협중아연수원~원점, 약 13km, 약 5시간 10분(총 시간 6시간 10분), 목요걷기팀과 어제까지 계속된 비 때문에 육산, 이왕 걷기 순한 산에 가면 좋을 것 같았다 은석산은 "어사 박문수 테마길"을 걸으면서 한번 온 적이 있었다 https://blog.daum.net/hidalmuri/1545(2016/5) 이번 주는 굵은 비가 아니면 무조건 가기로 했다 어제밤까지 내리던 비가 말끔하게 갰다 그럼에도 며칠간 제법 많은 비가 내린 관계로, 바위/암릉을 피해 선택한 곳이 바로.. 2021.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