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을 시작하다 보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줄도 모르면서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더욱이 그 귀한 봄비가 오니까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 압박을 받는다
▲ 언제/무엇을 : 2022년 3월 18일(금) 오후, 과수나무와 꽃을 심다
지옥같은(?) 2주가 지나가고 있다
오늘도 여전히 어머니 뒷치닥거리 하고나니
아침, 점심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시간이 흘렀다
이왕 지나가는 하루 텃밭이라도
기웃거리자고 맘먹고는 이원 산림조합 묘목장에 들려
홍매실 2그루, 사과대추 2그루를 샀다
텃밭이기는 하지만 채소보다는 꽃도 심고 싶었다
장미 1그루, 로즈마리 2송이, 레몬밤 2송이, 히야시스 구근 2개를 사서 아예 밭에 심었다
텃밭이 생기면 꼭 심고 싶었던 작약 3그루도 함께
그리고,
왕눈이가 조아하는
방아(배초향), 옥수수, 완두콩을 밭 가장자리와 밭 한 고랑에 다 심고 왔다....
과연 싹이 올라올까...
매화에 꽃이 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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