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가 적적하단다
눈치를 보니 바람을 쐬고 싶어 하는 것 같다
강의 자료 준비를 대충 끝내고,
이원 묘목시장을 찾았다
산림조합의 묘목 판매처에 들려
대봉 3년생 2그루(35,000원)와 왕앵두 1주, 마지막으로 가죽나무 3주를 샀다
여기에 나무에 주는 퇴비 한포도
그 길로 텃밭에 와서 심었다
야채는 풀과의 전쟁에서 자신이 없고,
관리하기도 힘들 것 같아 과실수를 늘려 심어볼 생각이다
대봉 2그루는 밭 기슭에,
왕앵두와 가죽나무는 옆 밭과 경계에 심었다
산림조합에서 알려준 대로 거리를 띄고, 뿌리에 퇴비와 흙을 섞어 심었다
아직 우리 밭에 무슨 나무가 심어져 파악이 덜 된 상태'
봄이 되고 이파리가 나야 정확히 알 것 같다
대추나무 1주, 호두 나무 1주, 매실 1주, 두릅은 10여주, 그리고 몇몇 나무들이 보이는데 정체를 모르겠다
매화는 조금 있으면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북쪽 밭기슭에는 초록색 봉우리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아마도 머위처럼 보였다
'인생2막 > 텃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과의 전쟁이라더니 (0) | 2022.07.03 |
---|---|
텃밭에 야채를 심다(1) (0) | 2022.03.27 |
텃밭에 과수나무 식재하다(2) (0) | 2022.03.18 |
텃밭 작물 재배 칼렌더 - 야채 파종 시기 (0) | 2022.03.06 |
슬기로운 텃밭 생활, 시작하다 (0) | 2022.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