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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의 땅

규슈 사가 여행 아듀 - 사가 돈까스

by 강가딩 2019. 2. 28.



준비없이 후다닥 떠난 2박 3일 규슈 여행,

어쩌면 오가는 날을 빼면

둘째날 하루 온전하게 여행한 셈이다


그럼에도 힐링은 물론 가족들과의 교유 목적은 분명히 이루고 왔다




왼쪽 운전이 익숙치 않았지만

오키나와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여서인지 긴장감은 조금 줄어든 듯 했다

옆에 탄 옆지기가  오히려 더 고생했다




우레시노에서 공항이 있는 사가시로 오니 12시경이었다

해서 아들과 나는 스벅에서 커피 한잔 하고




옆지기와 딸은 유메에 쇼핑을 가러 가고...




점심은 바로 이 곳




일본에 왔으니 본토 돈까스 맛을 보기로 하고

각각 4종류를 시켰다




그 중 우리로 치면 왕돈까쓰가 쵝오였다

고기를 좋아하는 울 딸 하는 말, 인생 돈까쓰를 오늘 먹었다고




이번 2박 3일 총평은 옆지기가 한 말로 대신한다

후다닥, 그리고 대전에 오가느라 시간이 빡빡했음에도

여행 돌아온 다음날 전혀 피곤함이 없었다




울 딸은 사가 공항 인사난에 다음과 같이 남겼다




난 이 것으로 나의 행복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