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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의 땅

우레시노 온천마을 산책 - 우레시노 맛집

by 강가딩 2019. 2. 28.



세째날 아침

식사 전에 옆지기가 산책을 다녀오잖다


보통은 내가 나가자고 하는데 오늘은 그 반대다

애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고 둘이서 숙소 근처를 가볍게 걸었다





우리가 머문 우레시노모토유 료칸의 대중탕 앞




땅속으로부터 온천이 나오고 있었다




내 눈에 잡힌 택시 조합

나중에 우레시노 올레 걸으러 올 때 이 택시 회사에 콜을 해야쥐




우레시노시를 관통하며 흐르는 요시다강




강가로 내려와 걸었다

요시다 강 옆으로 우레시노 올레가 지나간다




프런트 직원이 알려준 우레시노 현지 주민들이 가는 수퍼




오래된 집

옛 우리도 이런 함석집들이 많았었는데







고령화, 독거노인, 폐가,,,,

일본의 고민이 여기에 보였다





그래도 봄에 둘러싸인 주택들은 매우 평화로웠다






우레시노 뒷골목, 한잔 하는 곳들




여기는 우레시노의 도요타마히메신사(豊玉姫神社)




메기와 관련이 깊은 전설을 갖고 있다

상세 내용은 사가현 우레시노시 안내에 가면 볼 수 있다




우레시노 올레가 끝나는 시볼트 족욕장

여기서 족욕을 하면서 올레를 끝낸다




우레시노에는 집 주변으로도 많은 차밭이 있었다




프론트 직원이 소개해준 초밥집

오키나와 시골 어느 초밥집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강추할만 했다

가격도 맛도




혹 가시면 모리아와세정식(우측)보다는 니기리 정식(좌측)이 나는 더 나은 듯 했다

우리는 단품을 여러개 추가하였다




둘째날 저녁은 바로 이 곳 야키도리를 먹으로 왔다




각종 종류를 다 시켜 보았다



그중 우설이 독특했다

이 집은 맛집으로 제법 소문이 나있는 듯 하고

주인의 영어가 제법 능숙하고 말부치는 솜씨가 좋았다

일본어를 못해도 좋았다